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언어가 고이면...
작성자김초롱 쪽지 캡슐 작성일2011-04-14 조회수529 추천수8 반대(0) 신고

벚꽃이 흐트러지게 피더니

꽃비가 내려 하늘도 땅도 온통 꽃천지가 되었습니다.

바람이 불면 눈송이같은 꽃들이  별처럼 내리고

차량이 지나가면 오로라처럼 피어오르는 꽃잎들의 춤사위.....참 예쁩니다.

 

이 아름다운 것들을 보고 느끼면

내안에도 아름다운 언어가 고일런지요.

그때에는 하느님을 내 하느님을 찬양하고, 내 이웃을 감싸는 글이 되어 떨어지기를 두손 모읍니다.

이 꽃비처럼....

 

초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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