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내 형제들에게 갈릴래아로 가라고 전하여라. 그들은 거기에서 나를 보게 될 것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1-04-25 조회수341 추천수3 반대(0) 신고
 

부활 팔일 축제 내 월요일
2011년 4월 25일 (백)

☆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없음

부활은 구원의 역사 안에서 그리스도교 신앙의 핵심이다. 부활은
3세기까지 초기 교회에 하나밖에 없는 축일이었다. 초기 교회 때,
예수 부활 대축일에 세례를 받은 새 신자들은 한 주간을 자기들의
축제 주간으로 생각하였다. 그들은 새로 난 기쁨을 나누며 교회
공동체 생활과 성사 생활을 배우면서 지냈다. 새 영세자들은 부활
팔일 축제 동안 날마다 순회 미사에 참여하여 영성체를 했다.

12세기부터는 부활 축제를 8일로 끝내지 않고 성령 강림까지
7주간을 부활 시기로 정하여 오늘날까지 이어오고 있다. 1년을
하나의 기간으로 하는 오늘날 교회력은 이렇게 예수 부활 대축일을
중심으로 부활 시기가 가장 먼저 이루어지면서 만들어졌다.

부활의 신비가 완성되는 성령 강림 대축일까지 50일 동안 계속되는
부활 시기는 부활의 은총이 풍성히 내려지는 시기로 이해된다.
그래서 ‘축일’ 같이 또는 ‘큰 주일’ 같이 부활 시기를 지낸다. 이에
따라 부활 시기 전례 또한 주님 부활의 기쁨과 찬미를 드러낸다.
사순 시기에 금지했던 ‘알렐루야’와 ‘대영광송’을 다시 노래하며,
미사 때마다 부활초를 밝힌다. 사제 제의는 기쁨을 나타내는
백색으로 입는다.

♤ 말씀의 초대
베드로 사도는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돌아가신 예수님을,
하느님께서 죽음에서 일으키신 부활 사건을 목소리 높여 담대하게
전한다. 그는 구약의 예언자들의 입으로 예고된 하느님의 구원
계획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어졌음을 선포한다(제1독서).
예수님을 간절히 그리워하던 여인들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서
부활의 증인이 된다. 그러나 경비병들은 수석 사제와 원로들에게
매수된다. 주님의 부활은 이렇게 힘없고 가난한 여인들에게서
선포된다(복음).

복음 환호송     시편 118(117),24
◎ 알렐루야.
○ 이날은 주님이 마련하신 날, 이날을 기뻐하며 즐거워하세.
◎ 알렐루야.

복음 <내 형제들에게 갈릴래아로 가라고 전하여라. 그들은 거기에서
         나를 보게 될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8,8-15
    그때에 8 여자들은 두려워하면서도 크게 기뻐하며 서둘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소식을 전하러 달려갔다.
9 그런데 갑자기 예수님께서 마주 오시면서 그 여자들에게 “평안하냐?”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다가가 엎드려 그분의 발을 붙잡고 절하였다.
10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두려워하지 마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래아로 가라고 전하여라.
그들은 거기에서 나를 보게 될 것이다.”
11 여자들이 돌아가는 동안에 경비병 몇 사람이 도성 안으로 가서,
일어난 일을 모두 수석 사제들에게 알렸다. 12 수석 사제들은 원로들과
함께 모여 의논한 끝에 군사들에게 많은 돈을 주면서 13 말하였다.
“‘예수의 제자들이 밤중에 와서 우리가 잠든 사이에 시체를 훔쳐 갔다.’
하여라. 14 이 소식이 총독의 귀에 들어가더라도, 우리가 그를 설득하여
너희가 걱정할 필요가 없게 해 주겠다.” 15 경비병들은 돈을 받고
시킨 대로 하였다. 그리하여 이 말이 오늘날까지도 유다인들 사이에
퍼져 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148

오목눈이 집 !

초봄
무렵에

오목눈이
작은 새

과수원
울타리에

풀잎
날라다

집을
지었는데

과수원
일이

시작
되어

사람들
오가니

큰일
났어요

갈팡
질팡

강변
언덕

개나리
숲에서

어쩔 줄
몰라 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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