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교구장 부활 메시지 ♡
 

세상의 부조리와 악을 저지할 수 있는 힘이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오늘날 세상에서 교회가 할 일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지금 이 자리에 
우리 안에 살아계시다는 것을 세상에 보여주는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신앙인들이 먼저 성령의 힘으로 변화돼야 한다.

교회가 말로만 믿음을 외치고 
자신만의 이기적인 안위 이익만을 꾀할 때 
더 이상 교회 존재의 의미를 상실하게 된다.
(정진석 추기경)


끊이지 않고 들려오는 재해 전쟁의 소식들 속에서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가 어디에 
희망을 두고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쳐 준다.

부활의 증인인 우리는 
희망을 모르는 이들처럼 살지 말고
생명의 길로 나가야 한다.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오늘날 여러 어두운 현실 앞에서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은 
예수님의 부활에 깊이 닻을 내린 
신앙인 뿐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부활 신앙의 힘으로 
세상 안에 참다운 희망을 건설해 가면서
매일 매일 사랑의 삶을 통해 그리스도를 증거해 달라.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