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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드레 뒤에 예수님께서 오셨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1-05-01 조회수292 추천수1 반대(0) 신고
 

부활 제2주일, 하느님의 자비 주일(이민의 날)
2011년 5월 1일 (백)

☆ 성모 성월

☆ 노동자 성 요셉 기념 없음

‘하느님 자비의 사도’로 알려진 폴란드 출신 파우스티나(1905-1938년)
성녀는 2000년 부활 제2주일에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에게 시성되었다.
교황은 이날 파우스티나 성녀의 시성과 함께 그리스도 신자들에게
하느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한결같은 사랑과 자비를 기리도록 하였다.
이에 따라 교회는 2001년 부활 제2주일부터 ‘하느님의 자비 축일’을
지내고 있다. 이날 미사에서는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를 간절히 구하고
그분께서 베풀어 주신 자비에 감사드린다.

한국 천주교회는 우리나라의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특별한 사목적
관심을 기울이기로 하고 ‘이민의 날’을 지내고 있다. 주교회의 2000년
춘계 정기 총회에서는 해마다 ‘해외 원조 주일’의 전(前) 주일을
‘이민의 날’로 지내기로 하였으나, 2005년부터는 이 이민의 날을 5월
1일(주일인 경우)이나 그 전 주일에 지내 오고 있다.

♤ 말씀의 초대
사람들은 세례를 받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공동체를 이룬다. 모든
것을 공동으로 소유하며 한마음으로 빵을 떼어 나누고 기도를 드린다.
초대 교회 공동체의 아름다운 모습이다(제1독서).
베드로 사도는 세상 곳곳에 흩어져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주님께서
영원한 구원의 선물을 주셨으니, 시련과 슬픔을 이겨 나가면 영혼의
구원을 얻으리라고 전한다(제2독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의심하고
있던 토마스에게도 나타나시어 몸소 손과 옆구리의 상처를 보여 주신다.
제자들의 마음을 하나하나 헤아리시고 배려하시는 부활하신 예수님의
사랑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20,29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토마스야, 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느냐?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 알렐루야.

복음 <여드레 뒤에 예수님께서 오셨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0,19-31
19 그날 곧 주간 첫날 저녁이 되자, 제자들은 유다인들이 두려워 문을
모두 잠가 놓고 있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오시어 가운데에 서시며,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20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당신의 두 손과 옆구리를 그들에게 보여 주셨다. 제자들은 주님을
뵙고 기뻐하였다.
21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이르셨다. “평화가 너희와 함께!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22 이렇게 이르시고 나서 그들에게 숨을 불어넣으며 말씀하셨다.
    “성령을 받아라. 2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24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로서 ‘쌍둥이’라고 불리는 토마스는 예수님께서
오셨을 때에 그들과 함께 있지 않았다. 25 그래서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우리는 주님을 뵈었소.”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토마스는 그들에게, “나는 그분의 손에 있는 못 자국을 직접 보고
그 못 자국에 내 손가락을 넣어 보고 또 그분 옆구리에 내 손을 넣어 보지
않고는 결코 믿지 못하겠소.” 하고 말하였다.
26 여드레 뒤에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모여 있었는데 토마스도 그들과
함께 있었다. 문이 다 잠겨 있었는데도 예수님께서 오시어 가운데에
서시며,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말씀하셨다. 27 그러고 나서
토마스에게 이르셨다. “네 손가락을 여기 대 보고 내 손을 보아라. 네 손을
뻗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 그리고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
28 토마스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29 그러자 예수님께서 토마스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느냐?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30 예수님께서는 이 책에 기록되지 않은 다른 많은 표징도 제자들 앞에서
일으키셨다. 31 이것들을 기록한 목적은 예수님께서 메시아시며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여러분이 믿고, 또 그렇게 믿어서 그분의 이름으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154

초록 비 !

사월의
꽃 잔치

지난
자리에

아기 새
눈망울

또로록
닮은

누리의
나무들

깨어난 
열매에

들녘의
곡식

풀밭의
풀씨에

하느님
자비의

빗줄기
내려

촉촉이
적셔지네 

사람들
마음에

예수님
부활의

믿음
희망
사랑

후북이
내려

움트게
하시나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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