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부활에 대한 믿음. | |||
---|---|---|---|---|
작성자유웅열 | 작성일2011-05-02 | 조회수414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부활에 대한 믿음.
주임신부님의 강론 말씀 중에서... 부활은 그것이 진정으로 일어났던 역사적인 사실이었으며 사건으로서 우리에게 전해 내려오고 있으나 많은 사람들이 이를 믿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토마스는 “나는 그분의 손에 있는 못 자국을 직접 보고 그 못 자국에 내 손 가락을 넣어 보고 또 그분 옆구리에 내 손을 넣어 보지 않고는 결코 믿지 못하겠소.”하고 말하였다.(요한 20,25) 예수님께서 오시어 토마스에게 이르셨다. "네 손가락을 여기 대 보고 내 손을 보아라. 네 손을 뻗어 내 옆구리에 넣어보아라. 그리고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 토마스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예수님께서 토마스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느냐?”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요한20,26-29) 이처럼 부활의 사실성에 대하여 우리들에게 확인시켰지만 복음사가들이 중요하게 여겼던 것은 부활에 대한 증언과 신자들의 신앙고백에 대한 느낌과 그 반응에 민감하였던 것이다. 신앙인들의 움직임과 실생활에서 보여주었던 것을 보고서 부활에 대한 믿음을 굳게 하면서 부활에 대한 믿음이 이어져 왔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예수님을 보면 하느님도 믿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자들이 부활을 믿게 되었으며 우리도 부활을 역사성을 넘어서 믿음으로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 더 이상 갈팡질팡 하지 않게 된 것입니다.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 부활에 대한 믿음이 전해져 왔으며 우리도 이 부활에 대한 굳은 믿음을 전해 주어야 하겠습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우리들도 다시 한 번 부활에 대한 믿음을 자문해 보면서, 부활 신앙에 대한 신앙고백과 새로운 삶에 대한 믿음의 길에 방해되는 것을 마음에서 밀쳐내야 하겠습니다. 부활에 대한 확고한 믿음은 이 세상의 삶에서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에서 벗어나게 해주기 때문에 오로지 주님께서 주신 생명에 대한 찬미와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부활은 우리들이 절대적으로 믿어야 하는 신앙의 핵심입니다. “죽은 이들의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께서도 되살아나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되살아나지 않으셨다면, 우리의 복음 선포도 헛되고 여러분의 믿음도 헛됩니다. 우리가 현세만을 위하여 그리스도께 희망을 걸고 있다면, 우리는 모든 인간 가운데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일 것입니다.” (1코린15,13-19)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저희들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예수님의 부활로 우리들도 부활할 것이라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어떠한 시련과 고통에도 영원한 삶에 대한 보속으로 생각하게 하소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