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1-05-03 조회수344 추천수2 반대(0) 신고
 

부활 제2주간 화요일
2011년 5월 3일 (홍)

☆ 성모 성월

☆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

필립보 사도는 안드레아와 베드로와 같은 고향인 벳사이다 출신으로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고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요한 1,43 참조). 그는
바르톨로메오와 같은 인물로 짐작되는 나타나엘을 예수님께 데려와
사도 가운데 한 사람이 되게 하였다. 전승에 따르면, 필립보 사도는
오늘날 터키 땅인 프리기아 지역을 선교하다가 62년 무렵에
순교하였다.

성경에 나오는 야고보는 제베대오의 아들과 알패오의 아들이 있다.
오늘 기념하는 야고보 사도는 알패오의 아들인데, ‘소(小) 야고보’라
불리기도 한다. 그는 예루살렘 초대 주교로 신약 성경 야고보 서간을
저술하였다.
전승에 따르면, 야고보 사도는 팔레스티나와 이집트에서 선교하다가
순교하였다.

♤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증언한다. 바오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 때문에 돌아가셨지만 부활하시어
사도들과 수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시고, 자신에게도 나타나셨음을
전한다(제1독서).
필립보가 예수님께 아버지를 뵙게 해 달라고 청한다. 필립보는 아직
예수님에게서 하느님을 깨닫지 못한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필립보에게
당신께서 곧 아버지와 하나이심을 말씀해 주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14,6ㄴ.9ㄷ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필립보야,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 알렐루야.

복음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4,6-14
    그때에 6 예수님께서 토마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7 너희가 나를 알게 되었으니 내 아버지도 알게 될 것이다.
이제부터 너희는 그분을 아는 것이고, 또 그분을 이미 뵌 것이다.”
8 필립보가 예수님께, “주님, 저희가 아버지를 뵙게 해 주십시오.
저희에게는 그것으로 충분하겠습니다.” 하자, 9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필립보야,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그런데 너는
어찌하여 ‘저희가 아버지를 뵙게 해 주십시오.’ 하느냐? 10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을 너는 믿지 않느냐? 내가
너희에게 하는 말은 나 스스로 하는 말이 아니다. 내 안에 머무르시는
아버지께서 당신의 일을 하시는 것이다. 11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고 한 말을 믿어라. 믿지 못하겠거든 이
일들을 보아서라도 믿어라.
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를 믿는 사람은 내가 하는
일을 할 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큰 일도 하게 될 것이다. 내가 아버지께
가기 때문이다. 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내가
다 이루어 주겠다. 그리하여 아버지께서 아들을 통하여 영광스럽게
되시도록 하겠다. 14 너희가 내 이름으로 청하면 내가 다 이루어 주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156

첫 밀잠자리 !

올해
들어서

처음으로
보이는

밀잠자리
한 마리

원추리
잎사귀에

매달려
있어요

황사로
흐리고

거센
바람

불어
대는데

용감하게
앞장서

세상에
나와

다른
잠자리들

길을
닦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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