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되신 동정 마리아

그지없이 아름다우신 분께 우리의 결심을 맡깁니다.

성모마리아께서 우리에게

하느님의 사랑이 죄보다 더 강하다는 점을 깨닫고

나약함에 굴복하지 않을 용기를 갖게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주님

곧 마리아를 통해서 위대한 일을 하신 분께서는

또한 회개와 사랑의 길로 부르시는 주님 자신의 초대를 진정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을 통해서도 놀라운 일을 이루어 내실 수 있습니다.

성모 마리아처럼

여러분은 성령께서 여러분을 도와

그리스도의 가까운 벗이 될 수 있게 하시려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성모 마리아처럼

여러분은 무엇을 하든...

기혼자로서, 독신자로서, 학생으로서, 전문직 종사자로서...

그것을 통하여

그리스도를 모셔 들이기 위해서는

그 어떠한 두려움도 떨쳐 버려야 합니다.

그리스도는

여러분을 통하여

세상 여러 곳에 가고 싶어하시며

많은 사람들의 마음 속으로 들어 가고 싶어하십니다.

복자 요한 바오로 2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