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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노래 두 곡
작성자박영미 쪽지 캡슐 작성일2011-05-06 조회수414 추천수4 반대(0) 신고

요즘 좋아해서 시간이 나면 듣는 노래 두 곡입니다.

안치환의 '우리가 어느 별에서'와 '수선화에게'입니다.

예전에 초롱님께서 이야기해주신 '소금인형'의 이야기에 안치환의 '소금인형'이란 노래를 유튜브에서 찾다가 발견하게 된 노래와 영상입니다.

신앙을 이야기하고 묵상을 이야기하는 곳에 유행가 노래를 올려 놓아 죄송스럽지만 제가 참 좋아하는 노래인데다 하느님을 가끔 느끼곤해서 나누고 싶어요. 영상도 아름다와서 좋아요. 어쩌면 남녀간의 사랑도 부모, 형제간의 사랑도, 인간에 대한 사랑도 하느님의 아가페 사랑 안에서야 완성됨을 어렴풋이 알아가게 됩니다.

뭐든 하느님과 연관시키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저만의 느낌과 착각일지도 모르나 우리가 어느 별에서 헤어졌기에 이토록 그리워하는가는 마치 우리 영혼이 하느님을 그리워하는 노래인듯 느껴지고 '해뜨기 전에 새벽을 열고 하느님을 만나기를 간절히 바라고 싶은 소망도 다시금 되새겨보게 됩니다.  하느님도 가끔 눈물을 흘린다는 '수선화에게'라는 노래도 가슴을 먹먹하게 합니다. 그리고 위로도 되고요.

사람과 사람간의 올곧은 사랑은 하느님을 보지 못하는 장님인 제게 그분을 느끼게 하는 힌트가 아닌가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눈물이 나도록 아름다운 하늘도 꽃들도 새벽 공기도 모두가 당신을 느끼게 하는 당신의 작품입니다.

그 중 지극한 사랑으로 아름답게 태어난 우리 각자의 영혼은 가장 큰 자석인 하느님께서 끌어 당기고 그 분 자기장의 영향아래 서로를 또한 자석처럼 끌어 당깁니다. 하느님 당신께서 계시기 때문입니다. 

서로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겉보다는 안을, 불완전한 말과 글보다는  말씀을 통해 가르쳐주시는 하느님 뜻과 내 행동을 일치시켜, 그리하여 안으로부터 하느님으로부터 나오는 당신으로 인해 완전하신 하느님 사랑을 닮아가게 하소서.

하느님 오늘도 도와 주세요.

 

노래는 다음 링크에 있어요. 시간 되시면 한 번 들어 보세요. 오늘도 주님 안에 좋은 날 되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CSraQsufhjo&feature=player_embedded

(요즘엔 링크를 클릭해도 바로 그 페이지로 가지 않네요. 주소를 카피해서 주소창에 넣어야하나봐요. 번거롭게 해드리네요. 다들 많이 아시는 노래겠지만 들어 보고 싶으신 분들은 작은 수고를 기울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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