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잘 섬기는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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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1-05-15 | 조회수347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잘 섬기는 것,
십자가 아래 서서 그것을 견디고 있을 때만큼
만일 하느님께 봉사할 때에 힘들고 여러운 일을 감당해야만 할 경우 그것은 아무런 공로가 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는 것이라면 주님의 슬픔과 같은 이유에서 오는 것입니다....,
악마는 우리가 겸손하지 못할 때 아주 좋아합니다.
하늘에 가득히 울려퍼지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아버지께서는 하시고자만 하시면.... 이 잔을 저에게서 거두어주소서." (마태26,39)라고 기도하셨습니다.
"포기하라."고속삭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때 계속 투쟁해야 합니다. 성인들은 고통을 참기 위해 아무런 대가도 치르지 않았다는 것은 당치도 않은 이야기 입니다.
무시무시한 두려움을 느끼는 그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드리신 기도를 기억하십시오.
혈관을 눌러 주님으로 하여금 피땀을 흘리게 했으며, 그 피가 옷을 적시고 땅에 뚝뚝 떨어졌습니다.
마시는 것같이 아픔을 삼킨다고 생각하나 이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주님께서도 당신 앞에 다가온 고통에
두려움에 사로잡히셨습니다.
안색이 창백해지고 전율할 고통이 온몸을 꿰뚫고 지나갔습니다.
자신을 이끌어 나갈 만한 어떻게 생각하면 있을 수 없는 일 같기도 합니다.
주님이 우리를 위한 지극한 사랑 때문에 당신 자신을 낮추신 그 신비의 경지를 바라볼 수만 있다면!
결코 하느님께 대한 불신의 표시가 아니라는 것을 주님으로부터 배우도록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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