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어떤 처지에서든 만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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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1-05-18 | 조회수651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제일 밑 자리를 택하며 이것이 내게 아주 합당한 자리라고 생각하자. 그러나 겸손한 체하는 가면 아래 교오를 키울까 주의하자. 못하는 자로 여기어 가장 불편하고 불리한 입장에 처하기로 하자. 가령, 나는 아주 비천한 자인 이상, 오히려 내 신분에 잘 맞는다고 생각하며, 언제든지 그런 생각을 보존하여 불쾌한 마음을 품지 않도록 하자. 우리는 유형, 언제나 평안하며 마음을 위로해 줄 것이 없는 경우에라도 오히려 내 자신에는 너무나 지나치는 안일함으로 여겨 그 가난을 잘 참아 받으며 스스로 만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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