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울증을 기쁨으로 바꾸기.
우울증에 걸리면
침울하고 슬프며 희망을 잃고
쉽게 실망하며 의기소침하게 된다.
또한 피곤에 젖어 있거나
기운이 떨어지고 식욕이 감퇴되며,
가슴이 답답하고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면역기능이 약화되는 등 여러 가지 증상을 보인다.
우울증에서 해방되려면
먼저 하느님께서 주시는 힘을 신뢰해야 한다.
예수님을 따를 때
우리는 내면에서 넘쳐흐르는 기쁨을 맛본다.
예수님께 대한 믿음과 성령의 도우심으로
우리는 기쁨의 열매를 맺을 수 있다.
한 없이 좋으신 하느님께서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기쁘게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라시기 때문이다.
우울증 환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랑하고 사랑 받을 수 있다는 믿음과 사랑의 공동체에
대한 인식이다.
하느님께 대한 믿음을 지닌 우리는
우울증에 사로잡혔다 해도 부정적 감정에 휘말리지 않고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긍정적 기회로 이용하여야 한다.
(문 종헌 신부님의 글에서...)
오늘의 묵상 :
우울증이 부정적인 감정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리는 좌절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항상 희망적 요소를 찾아야 하고
우리가 희망하는 그 일이 이루어 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강한 믿음이 뒷 바쳐야 합니다.
그리고 너무 조급하게 굴지 말고
느긋한 마음으로 인내 하면서 꾸준히 기도해야 합니다.
인간의 힘으로 도저히 할 수 없다고 생각되는
일일지라도 하느님께서 하시고자 하시면 순식간에,
이루어 주실 분이 하느님이시기 때문에
우리는 그 어려운 일을 하느님께 맡겨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느님이 계시기에
그분이 이루어주실 분이시기에 우리는 이런 어려운 일을
주셨더라도 얼굴에 근심을 씻어 버리고 기쁨으로 매 순간을
맞이하면서 주님을 찬미하고 감사드려야 하겠습니다.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주님께서 주시는 모든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것이 어려운 일일지라도 뚫고 나갈 힘도 주시는 분,
홀로 하느님이심을 굳게 믿고 매 순간을 기쁘고 즐기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