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어려움 가운데서 빛나는 주님의 평화 - 김찬선(레오나르도)신부 | |||
---|---|---|---|---|
작성자노병규
![]() ![]() |
작성일2011-05-24 | 조회수773 | 추천수8 |
반대(0)
![]() |
어려움 가운데서 빛나는 주님의 평화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겁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하여라.” 바오로 사도가 죽다가 살아난 사실을 전합니다. 다시 일어나 가는 것처럼 평이하게 전합니다. 도시 밖으로 끌어내다 버렸다. 그는 일어나 도시 안으로 들어갔다. 그렇게 큰일도 아무 것도 아닌 듯 사도행전이 전하는 것에 대해서 감명을 받습니다. 한 두 번이 아니었기 때문일까요? 이에 대해 기술한 적이 있지요. 유다인들에게 다섯 차례나 맞았습니다. 돌질을 당한 것이 한 번, 큰 것도 큰 것으로 생각지 않고 배짱이랄까 담대함 때문일 것입니다. 이런 배짱과 담대함은 어디서 오는 겁니까? 자신의 수난을 크게 삼지 않음입니다. 왜 이리 어려운 일이 닥치는지 그런 마음이 들기도 하고, 그런 마음이 들기도 할 것입니다. 더 크게 생각하기 때문이고, 술술 잘 풀리게 해줄 것이라고 자기 어려움은 생각지 않아야 하며 모두가 칭송해 준다면 어려움이 없을 것이고, 하느님의 일을 한다면 마음이 산란해지지 않을 것이며 기쁨과 뜨거운 열정이 움솟을 것입니다. 어떤 어려움을 당해도 내적 평화를 간직하는 것, 당신이 주시는 평화가 아닐까요? 어려움 가운데서 빛납니다.
- 김찬선(레오나르도)신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