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생명의 빵 이야기.
작성자김창훈	작성일2011-05-25	조회수415	추천수4	반대(0) 신고
혼자서 가만히 생각에 잠기면 나는 어떻게 해서 왜 이 세상에 태어났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언제 어떤 때에 내가죽을지 알 수 없어 두려움으로 살게 됩니다. 죽음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삶과 죽음을 둘러싸고 있는 이 세상의 바깥 세계 또한 알 수 없어 두려운 것입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저 세상을 인식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변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삶속에서 어떻게 저 세상 삶을 상상할 수 있겠습니까?.   내가 삶에 집착하고 삶을 사랑할수록 죽어가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뚜렷한 모습에서 나 또한 저렇게 죽어갈 것이라는 두려움으로 살게 됩니다. 결국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두려움이 믿음이라는 신앙의 영역으로 저를 이끌고 있습니다. 그저 따라다니기만 하는 믿음이 없는 신앙의 삶이지요.   인간은 오랫동안 종교의 가르침으로 형제자매 적 형성으로 이끌어 왔습니다. 이것은 삶과 죽음의 신비에 맞닥뜨린 인간 존재의 가장 치열한 정신활동 세계를 서로 의지하고 살라는 뜻일 겁니다. 세상 모든 종교들은 하나같이 이 세상과 저 세상이야기로 이루어집니다. 선과 악 사랑과 증오 천국과 지옥. 등 인간 사회의 열쇠를 만들어 죽음이야말로 하늘의 열쇠와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는 수수께끼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러한 불안한 인간 세계에 빵이라는 음식으로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됩니다. 예수님은 빵을 떼어주시면서 이는 너희와 내가 새로운 계약이고 하늘나라임을 말씀하십니다. 먹을 음식이 부족했던 인간의 숙명 앞에 새로운 생명의 빵의 탄생을 알리는 것입니다. 생명의 빵은 저에게는 세상의 삶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서 신앙의 따뜻한 길로 안내해 주었습니다. 그저 따라다니기만 했던 신앙의 길에서 저를 올바른 신앙의 길로 인도해 주었습니다.   사람들은 생명의 빵 앞에는 이러한 질문이 생겨나게 됩니다. 생명의 빵을 위한 희생. 생명의 빵을 위한 사랑. 슬픔. 아픔. 등. 왜 생명의 빵에는 그런 것이 따라 다니는 것인가? 하고요 생명의 빵에는 하늘나라의 영원한 삶이 주어지니까 희생이야기. 사랑이야기. 아픔이야기. 슬픔. 고난. 등 이러한 삶속에서만이 얻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생명의 빵이라고 생각합니다. 쉽게 얻을 수 있는 빵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됩니다. 예수님처럼 고난의 삶에서만이 얻을 수 있는 정말로 귀한생명의 빵일 겁니다.   이제 저는 마음속으로 짤막한 노래를 한곡 부를 수 있습니다 나는 ~이 세상 삶도 사랑하고~~ 저 세상 삶도~ 사랑하게 됩니다.~♭♪ ♩~ 죽음도~그러한 연장선상한 점으로~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   생명의 빵은 쉽게 얻는 빵이 아닐 겁니다. 정말로 생명의 빵은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닐 겁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모든 고난의 삶을 완성할 수 있을 때까지 살면서 겨우 얻을 수 있을 겁니다. 한조각의 생명의 빵은 우리를 영원한 생명과 평화의 나라로 인도해 줄 것입니다 서로 생명의 빵을 작게 나눠서 먹고 하느님의 평화가 함께하시길 기도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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