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내가 아버지께 청하면, 아버지께서는 다른 보호자를 너희에게 보내실 것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1-05-29 조회수344 추천수2 반대(0) 신고
 

부활 제6주일 (청소년 주일 . 생명의 날)
2011년 5월 29일 (백)

☆ 성모 성월

청소년 주일은 청소년들이 우정과 정의, 평화에 대한 열망을 키워
나가도록 도와주고자 제정되었다. 1985년 주님 수난 성지 주일에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세계 젊은이의 날’을 제정하였는데,
우리나라는 1989년부터 해마다 5월 마지막 주일을 ‘세계 젊은이의
날’로 지내 오다가 1993년부터 ‘청소년 주일’로 이름을 바꾸었다.
또한 교회는 이날을 ‘생명의 날’로 지정하여 우리 사회에 만연한
‘죽음의 문화’의 위험성을 알리고 인간 존엄과 생명의 참된 가치를
인식하도록 노력한다.

♤ 말씀의 초대
스테파노 순교 이후 교회에 대한 박해가 더욱 심해지자 제자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오히려 복음이 더 널리 전파되어 나간다.
필리포스는 사마리아 고을로 들어가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사람들을
고쳐 준다. 사마리아인들은 세례를 받고 성령을 받는다(제1독서).
베드로 사도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 때문에 고난 받으신
것을 기억하며 박해를 두려워하지 말고 박해자들에게 온유하게
대하라고 당부한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보호자를 보내 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신다.
그분께서는 ‘진리의 영’이신데 세상은 그분을 모르지만 믿는 이들은
알게 된다. 성령께서는 믿는 이들의 마음속에 이미 와 계시기
때문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14,23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도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가서 그와 함께 살리라.
◎ 알렐루야.

복음 <내가 아버지께 청하면, 아버지께서는 다른 보호자를
         너희에게 보내실 것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4,15-21<또는 17,1-11ㄴ>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킬 것이다. 16 그리고 내가
아버지께 청하면, 아버지께서는 다른 보호자를 너희에게 보내시어,
영원히 너희와 함께 있도록 하실 것이다. 17 그분은 진리의 영이시다.
세상은 그분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기 때문에 그분을
받아들이지 못하지만, 너희는 그분을 알고 있다. 그분께서 너희와
함께 머무르시고 너희 안에 계시기 때문이다.
18 나는 너희를 고아로 버려두지 않고 너희에게 다시 오겠다. 19 이제
조금만 있으면, 세상은 나를 보지 못하겠지만 너희는 나를 보게 될
것이다.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20 그날,
너희는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또 너희가 내 안에 있으며 내가 너희
안에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21 내 계명을 받아 지키는 이야말로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나도 그를
사랑하고 그에게 나 자신을 드러내 보일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182

첫 실잠자리 !

아버지
새끼줄

꼬아
다듬다

뜯어
놓으신

지푸라기
만한

어머니
바느질 때

남은
실밥크기

실잠자리
한 마리

개나리
울타리에

날고
있었어요

하늘
땅에서

믿을 건
빚으신 분

자비하심
뿐인

아주 작은
여린 생명체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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