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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토요일 말씀/도반 홍성남 마태오 신부님/잔인함.
작성자최규성 쪽지 캡슐 작성일2011-06-03 조회수446 추천수3 반대(0) 신고

토요일  말씀/도반 홍성남 마태오 신부님/잔인함.

마르꼬 복음 15장 6~15절

 

 

 


 주님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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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바로 우리 가족이 어서 성당 공동체로 돌아오기를 애타게 목말라 하십니다.” 평화를 빕니다.
 

가끔 어떤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나자신의 잔인함에 대하여 깜짝 놀랄때가 있습니다

그냥 비판을 하는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차라리 죽어없어지기를 바라는 그런 욕구가 느껴져서 입니다

이런 욕구는 외적으로 상당히 선동적인 표현으로 드러납니다

 

마치 복음에서 주님을 보고 아무 이유없이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하고 외치는 무리처럼

나하고 아무런 관련없는 누군가를 십자기에 목박고 죽이고 싶은 잔인한 마음

 

그런 마음을 느꼈을때

마음이 놀라움을 가진 연약한 사람들은

그런 자신의 마음을 들키지않기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선량한 모습을 연출하려고 하지만

눈빛에 서리는 독기마저 지울수는 없습니다

 

왜 이런 마음이 생기는것인가?

어떤때 생기는것인가?

마음이 행복할때?

마음이 편안할때?

아닙니다

인생이 꼬이고 마음이 불편하고 불행할때

세상 모든것들이 다 밉고 싫고 없애버리고 싶은 마음이드는것입니다

 

세간에 묻지마 살인이 일어나고 있는것은

나와는 전혀 다른 사람들의 문제만은 아니지요

 

내가 내마음을 불편하고 불행하게 만들때

 그이유를 아무리 세상과 다른사람들에게서 찾는다고 하더라도...

결국

누군가를 십자가에못박으라고 소리치는

잔인한 마음을 만들고 마는것입니다

 

행복한마음은 거저오는것이 아니라 만드는것이지요

하루하루 자기마음을 행복하게 만드는 훈련이야 말로

가장 큰 공부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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