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평신도 그리스도인이 이해한 예수 승천과 하늘나라의 묵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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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정임 | 작성일2011-06-06 | 조회수357 | 추천수5 | 반대(0) 신고 |
"샬롬 샬롬" "하늘나라 예수님의 승천 묵상"
인간의 이성의 한계를 먼저 인정하면서 나누렵니다. 이것을 너무도 잘 아시는 하느님께서 사람이 되시어 이 세상에 오신 이유를 정말 제대로 알아 들어야 이해할 수 있는 말씀들임을 제 경험을 통하여 고백합니다. 저는 세례 후 "아니~! 십자가에 매달려 돌아가신 저 예수님이 어떻게 내 죄 때문에 돌아 가셨다고 하지? 저분은 이 천 년 전에 이스라엘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죽으셨고 난 지금 여기 살고 있는데 말이야,거 참 희안하네.......
이것이 세례 후 예수님께 드린 첫 질문 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본당에서 성경 사십 주간 이라는 것을 한다는 팜플렛을 발견한 순간
"아~! 이게 뭔지는 모르지만 성경이라는 것으로 보아 여기에 답이 있나보다."라는 생각이 들어 신청을 했습니다. 막상 들어가 보니 주간의 개념 없이 살던 저에게 사십 주간이 방학 포함 일 년이라는 말씀에 당황했고 저녁 시간이라는 조건에 저의 일과 맞물려 적잖이 걱정이 되었지만 꼭 하고 싶었습니다. 그 때는 기도를 어떻게 하는 지도 모른 채 (사실 교리 도중에 들어가 천지도 모르고 세례받음) "무조건 도와 주십시오." 했지요. 그것은 기적이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절대로 불가능해 보이던 현실 이었으니까요.성경 공부가 시작되자 도대체 뭔 말씀을 하시는지,우리나라 역사도 제대로 모르는데 이스라엘 역사를 제대로 알아 들을 수 없었지요. 아무튼 그 때의 기억은 "참 좋았다!"만 남아 있지만 그것이 씨앗이 되어 지금껏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말씀이 꿀보다 송이 꿀보다 더 달다"는 말씀을 느끼며 이 맛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저는 신학자도 아니오, 수도자도 아니오,그렇다고 성경을 전문적으로 배운것도 아닙니다. 세상 속의 평신도 그리스도인으로 불리움 받은 그냥 평범하지만 예수님을 무척 사랑하는 한 작은 자매일 뿐입니다.
하느님 이해,강생하신 그리스도 이해,십자가 사건 이해,예수님의 부활 이해, 승천이해........등을 성경을 통하여 가슴으로 이해 하고 삶 안에서 어떻게 이해하고 살고 있는지를 진솔하게 나누고 싶어서 부족한 저의 묵상을 올리기 시작한 것입니다.그냥 주님의 마음으로 예쁘게 봐 주시기를 기도 합니다.
성경을 정말로 열심히 공부 했습니다. 일하고 자는 시간과 텔레비전 시청 시간 빼고는(사실 언제 부터는 그 시간도 tv강의 시청)열심히 했는데 그 시간들이 저의 의지만이 아니라 주님의 이끄심임을 고백합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나니 이제 조금 말귀가 트여서 말씀을 알아 듣고 이해가 됩니다.
우리의 성경 이해를 어렵게 하는 요인 가운데 하나가 우리의 "이분 법적 사고"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성경의 말씀을 이해하려면 그리스 로마식의 사고(어떻게 )가 아니라 이스라엘의 사고(왜)로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어떻게"는 과학적 증명을 요구하지만 "왜"는 신앙적 사고를 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어떻게 승천 하셨나? 라고 물을 것인가?아니면 왜 승천 하셨나? 라고 물을 것인가? 는 여러분의 선택입니다.
이러한 모든 말씀의 이해의 키는 창세기를 통해서 입니다, 창세기를 깊이 묵상해야 하느님은 누구신지,사람은 누구인지를 알아 들을 수 있습니다. "창조의 신비"를 깊게 묵상없이 "강생의 신비인 구원의 신비"를 알아 들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성경은 누구를 대상으로 무엇을 가르치려고 썻는지를 알고 읽으시면 묵상에 도움이 되고 이해가 빠릅니다.
하느님 나라, 하늘나라,에덴 동산,천국.........등의 말씀을 제대로 알아 들으려면 유한함 안에서가 아니라 영원함 안에서 알아 들어야 합니다.하느님은 영원하신 분이시기에 그렇습니다.학문적으로 과학적으로 사고하고 이해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지만 하느님의 말씀은 우리의 삶 안에서 인생 안에서 사고하고 이해해야 내 인생을 곧 사람의 모습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하느님은 세상을 단순하게 만드셨는데 사람이 복잡하게 생각한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삼위 일체"의 신비를 알아 들으려고 얼마나 애섰는지 모릅니다.하느님과 예수님의 부자 관계를 알아 들으려 얼마나 애섰는지 모릅니다. 나름대로 알아 듣고나니 신비인것은 사실이지만 우리의 이성으로 알아 들을 수 없는 말씀도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하느님의 전체를 "다 보여 주셨는데 우리가 부분적으로 밖에 못 보고 있는 것이었습니다.오늘의 묵상은 여기까지 입니다. 길면 ..........감사 감사 알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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