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금요일 말씀/ 도반 홍성남 마태오 신부님/같잖은 것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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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규성 | 작성일2011-06-10 | 조회수518 | 추천수7 | 반대(0) 신고 |
금요일 말씀/ 도반 홍성남 마태오 신부님/같잖은 것들.? 마르꼬 복음 12장 1~12절
본당을 옮기다보면 처음에 별별 사람들을 다 만나게 되는데 가장 귀찮고 성가신 사람들은 자기가 본당사목을 나름대로 안다고 청하지도 않은 충고를 하려는 사람들입니다 참으로 웃기는 넘들이네 속으로 웃으면서 넘기려고 하는데 성질이 지랄같은지라 그냥 넘어가지않고 반드시 하나하나 따지고 잘못을 지적하고 항복을 받아냅니다 만만치않은 성격이란것을 인지를 시켜야지 추후에 또 기어오르는 짓을 안할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사람들을 만날때마다 속에서 욱하고 올라오는것은 니 주제를 알아라 하는 소리이지요 대개 그런사람들은 본당에서 자기가 무슨 내노라 하는 사람인줄 알고 심하게 잘난척을 하면서 다른사람들위에 군림을 하려고 합니다 본당에서 일이년을 지나고 나면 사목에 대한 충고를 받고싶은 분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왜 일이년후인가? 대개 그런분들은 조용히 뒷전에서 봉사를 하시면서 앞으로 나대지 않으시기 때문에 잘 보이질 않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난후 에야 보이는 것입니다 인생에서 나름대로 성공한 분들은 본당에서도 나름대로 인정을 받으시고 조용한 봉사자로 살아가십니다 그런분들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성당을 찾지요 그러나 인생에서 별로 성공못한 사람들은 그 마음의 한을 성당에서 풀어보려고 이사람 저사람을 괴롭히는 변태적인 신앙생활을 합니다 이런사람들이 얼마나 교회안에서 암적인 존재였는지 마태복음에서는 공동체가 상의를 하여서 교회밖으로 내보내도 좋다고 까지 하엿습니다 신앙인의 삶은 자기주제를 파악해가는 삶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가끔 본당사목을 하다가 나는 내 주제파악을 잘하고 잇나 돌아보곤 합니다 그런때도 아닌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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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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