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악인에게 맞서지 마라.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1-06-13 조회수400 추천수2 반대(0) 신고
 

연중 제11주간 월요일
2011년 6월 13일 (백)

☆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 사제 학자 기념일

안토니오 성인은 1195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태어났다. 성인이
파도바의 안토니오라고 불리는 것은 파도바에서 오랫동안 살았기
때문이다. 성인은 모로코에서 최초로 순교한 다섯 명의 작은 형제회
수사들의 유해가 포르투갈에 도착했을 때 깊은 감명을 받아 평소
친분이 있던 작은 형제회에 입회한다. 사제로 서품되어 이탈리아
파도바에서 고해 사제와 유명한 설교가로서 많은 사람을 주님께
이끌었다. 평소 몸이 약했던 성인은 36살의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났고, 이듬해(1232년)에 시성되었다.

♤ 말씀의 초대
세상 사람들의 눈에는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슬프고 가난해
보이지만 그들은 진리와 말씀의 힘으로 마음은 늘 기쁘고 풍요롭다.
매질과 모욕, 옥살이를 당해도 그들은 손에 의로움의 무기를 들고
진실한 사랑을 전한다. 초대 교회의 예수님 제자들의 선교
모습이다(제1독서).
이스라엘의 복수 동태법은 무자비하게 복수를 하는 것에서 가해자를
보호하고 형평성에 따른 동등한 형태의 벌을 주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이것마저도 거부하시면서 오히려 더욱더
적극적인 사랑을 바라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시편 119(118),105 참조
◎ 알렐루야.
○ 주님 말씀은 제 발에 등불, 저의 길을 밝히는 빛이옵니다.
◎ 알렐루야.

복음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악인에게 맞서지 마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38-42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38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하고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39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악인에게 맞서지 마라. 오히려 누가
네 오른뺨을 치거든 다른 뺨마저 돌려 대어라. 40 또 너를 재판에
걸어 네 속옷을 가지려는 자에게는 겉옷까지 내주어라.
41 누가 너에게 천 걸음을 가자고 강요하거든, 그와 함께 이천 걸음을
가 주어라. 42 달라는 자에게 주고 꾸려는 자를 물리치지 마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영원히......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197

첫 달개비 꽃 !

겨울
추위

이겨
내니

봄인가
했는데

이른
여름

뜨거운
나날

올 들어
처음

달개비 꽃
피었네

맑고
푸른

하늘
조각

빗물에
내렸나

파랑
꽃송이

다소곳이
피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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