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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요일 말씀/도반 홍성남 마태오 신부님/잘난척
작성자최규성 쪽지 캡슐 작성일2011-06-15 조회수561 추천수11 반대(0) 신고

수요일  말씀/도반 홍성남 마태오  신부님/잘난척

마르꼬 복음 12장 38절~4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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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카페:도반모임/http://cafe.daum.net/withdoban

"예수님께서는 바로 우리 가족이 어서 성당 공동체로 돌아오기를 애타게 목말라 하십니다.” 평화를 빕니다.

                                  

어떤곳에 갔더니

종업원들이 말하길

자기들이 제일 싫어하는 손님은

 다른사람을 가르치는 직종에 종사하는사람들이라고 하더군요

속으로 찔끔

왜요?

잔소리가 많아서요

돌아보니 바로 나를 두고하는말인듯하여

 속으로 혼자 무안함을 느꼈습니다

사람의 마음이란 것이

늘 조신하고 성숙한것이 아니기에

때로는 미성숙함을 보이기 일수인데

참으로 희한한것은

남들을 가르치고 싶고 다른사람에게 무엇인가를 말해주고 싶을때가

가장 미성숙할때란 것입니다

내얘기를 듣는사람이 좋아하는지 혹은 싫어하는지

 알지못하고자기기분에 도취되어서 주절주절 말을하고 잇을때

아이고 저 노인네 치맨가봐

 저번에 한 이야기를 또하네 하는 소리를 듣는다는것이지요

 

운동을 하다보면

벼라별 사람들을 다 만나게 됩니다

정말 고수인데도 배우는 중입니다 하고

겸손하게 말하고 조용히 운동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동네방네 다 들으라고 소리소리 다른사람들에 대한

평을 주절거리면서

떠드는 철딱서니들도 적지아니 많습니다

주위사람들이 누구를 더 좋아할 것이냐 하는것은

 물어볼 필요도 없는것이지요

 

이런 법칙은 신앙생활에서도 그래도 나타나는듯합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아주 엄중한 말씀으로

 그런사람들에 대하여 경고를 하고 게십니다

 

남들에게 잔소리를 하고 싶고

남의 잘못이 너무나 잘보이고 할때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사실은 공부를 덜해서 게을러서 나타나는 현상이란것을

 깨닫는것이 왜 이리 어려운지

ㅌㅌㅌ

아마도 나중

주님을 뵈올때 되지게 야단을 맞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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