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깊어 가는 사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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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창훈 | 작성일2011-06-21 | 조회수545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원래인간에게는 善하고 가치 있는 생활 허심탄회 하고 청정한 마음. 밝은 지혜.
그런 깨달음으로 사람들과 친숙하게 지내고.
우정友情에서. 애정愛情으로 더 나아가서 부부夫婦로 친구親舊로 살라고
아름다운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렇게 아름다움 마음을 가졌다는 사실만으로
기뻐하고 행복해 하며 함께하는 동안에 서로에게 마음의 의지가 되는
참 좋은 사람들과 함께 동행同行 하길 원하십니다.
나의 마음은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흐를수록 우정이나 애정은 더 아름다워져야 하고
더 깊은 사랑이 넘쳐야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살아가기도 합니다.
그렇게 살면서 남아있는 사람들에게는 그리움도 생기게 되고
먼저 내 곁을 떠난 부모님을 가족을 친구를 내가 알고지낸 많은 사람들을
마음속에 간직하게 됩니다. 살아가면서 어려움이 처했을 때는
함께 나눠줬던 따뜻한 형제愛가 있었고.
어느 날 나에게서 모질게 떠나간다 하여도 행여 그 아름다움의 만남이
이별(離別)을 맞이하게 될지라도 그 인연因緣이 다 되었다 해도
그가 내 곁에 머무는 동안 베풀어준 기쁨과 사랑만으로 만족하고
돌아서서 슬퍼하지 않을 내 마음의 여유(餘裕) 를 가져봅니다
감성感性보다 이성을理性 이성보다는 냉철한 현실現實도 함께 받아들여야 한다는
어느 일본 대지진으로 가족을 모두 잃은 아주머니의 눈물의 말씀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진실한 친구가 되어주고 희생으로 형제애를 나눠주며
마음 깊은 곳에서 사랑을 선사할 줄 아는 멋진 사람으로 기억되길 기도해 봅니다.
나이가 들어 노부부가 되면 더욱 깊은 사랑을 사람들에게 가르침을 남겨주는
아름다운 사람으로 남아지길 기도해 봅니다.
하느님께서 이렇게도 우리 인간에게 아름다운 마음을 주셨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흐를수록 그런 아름다운 마음이 더 생겨나고
더 깊어지고 오래오래 가지고 살 수 있도록
오늘도 하느님께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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