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의 전환점
삶과 죽음, 슬픔과 죄 속에서도
나는 어제나 오늘이나 그분만으로 족하도다.
그리스도는 시작이며 끝이요
그리스도는 끝이며 시작이다.
우리는 주님께 부르심을 받았다.
하느님의 자녀로 그리고 그리스도의 제자로
부르심을 받았다.
이 부르심에 응답한 사람은
누구나 예외 없이 삶의 전환점을 맞아
지난 삶과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다.
많은 사람이
삶의 목적과 의미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인생이 도대체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야 후회 없이 사는 것인가?
하느님, 제 인생의 목적은 도대체 무엇입니까?
삶의 목적과 의미를 잃어버리면
살아갈 힘이 없어진다.
우리의 삶 안에서도
‘왜 살아야하는지’ 그 의미를 상실할 때
생명의 불꽃은 사그라진다.
우리 가운데 삶을 무의미하게 막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소중하며 아름다운 것임을 들려주기
위해서 이 책을 썼으며,
동시에 그분 제자로 부름 받은
우리 삶이 얼마나 귀한 은총인지를 알려주기 위하여
이 책을 쓴 것입니다.
참고한 책 ‘내 이름을 부르시는 그분’
송 봉 모 신부.
오늘의 묵상:
오늘 이 말씀들을 읽으면서 참으로 유익한
질문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우리는 무엇 때문에 살고 또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인지를 모르고 있습니다.
전지 전능하신 하느님께서는 뭐라고 말씀하고
계신지 성경말씀을 읽게 됩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만나게 된 것, 곧 그분의 부르심에
응답한 우리들은 참으로 인생에 있어서 좋은 만남이
된 것이며,
그분을 믿고 따르고 실천하여 그 믿음으로 우리
모두는 변화된 삶을 다시금 하듯이 해야 합니다.
"결코 의심하는 일 없이 믿음을 가지고 청해야 합니다.
의심하는 사람은 바람에 밀려 출렁이는 바다 물결과
같습니다."(야고1,6)
"주님을 신뢰하며 선을 행하고 이 땅에 살며 신의를
지켜라. 주님 안에서 즐거워하여라. 그분께서 네 마음이
청하는 바를 주시리라. 네 길을 주님께 맡기고 그분을
신뢰하여라. 그분께서 몸소 해 주시리라"(시편37,3-5)
"저는 당신 자애에 의지하며 제 마음 당신의 구원으로
기뻐 뛰리이다.
제게 은혜를 베푸셨기에 주님께 노래하오리다."(시편13,6)
"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느냐?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요한20,29)
결국 인간의 삶은
믿음을 통하여 기쁨과 즐거움 그리고 행복한 삶을
사는데에서 우리들의 목표를 찾고 의미를 구하는 것입니다.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우리들이 믿음을 확고히 하여 즐겁게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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