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수요일 말씀/도반 홍성남 마태오 신부님/최후의 만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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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규성 | 작성일2011-06-22 | 조회수764 | 추천수6 | 반대(0) 신고 |
수요일 말씀/도반 홍성남 마태오 신부님/최후의 만찬 마르꼬 복음 14장 12절~16절
옛날 어떤 프로그램에서 자기부모를 찾는사람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엄마가 집을 나갈때를 선명하게 기억하는 사람 가난한집 한끼 떼우기도 힘든집이엇는데 그날은 엄마가 흰쌀밥을 해주었다는 .... 최후의 만찬을 한것입니다 복음의 이대목을 묵상하다보면 그 엄마가 생각이 나곤합니다 주님의 마음이 그와비슷하지않으셧을까 하는... 당신은 이제 수난의 길로 가야하고 그동안 함께 한 제자들에 대한 연민은 깊어지고.. 그래서 마지막으로 제자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싶어하셨을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밥먹읍시다 어쩌면 쉽게 말할수잇는것이지만 밥을 같이 먹는다는 것은 그 사람과 내가 친밀감이 있음을 의미하는것입니다 나와 아예 등을 돌려버린 사람과 같이 밥을 먹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유다를 포함한 열두제자모두에게 최후의 만찬을 함께 하시려고 합니다 당신과 함께 하건 아니건간에 각자의 인생길 쉽지않은 인생길을 가야만 하는 제자들에게 마지막 밥한끼를 함께 하고싶으셨던 것같습니다 심지어 유다조차도 그가 가야할길이 당신을 배신하는 길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앞날이 불길하기에 연민의 마음으로 같이 식사하는 자리를 마련하신것입니다 주님의 이런 배려를 묵상을 하다보면 그분의 마음그릇이 얼마나 크신지를 새삼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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