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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평촌성당 일일 대피정- 이 세형 유스티노 신부님.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1-06-24 조회수419 추천수3 반대(0) 신고

♣ 평촌성당 일일 대피정/ 축복의 삶.

                이 세형 유스티노 신부님

피정에 참가하신 교우 분들은
많은 은총을 받으셨지만,

직장에 나가신 분
그리고 피정에 참가하지 못하신
교우 분들을 위하여 요점을 정리하였습니다.

1) 우리는 어떤 기도를 어떻게 바치고 있으며
    그 기도에 대한 응답을 받고 있습니까?

개신교 신자들과 우리 천주교 신자들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개신교 신자들은
기도에 응답이 없으면 몸부림치면서
하느님께 매달립니다.

“하느님 꼭 주셔야 합니다.”

“주님께서 주시지 않으면
누가 저에게 은총을 주실 수 있습니까?”

“주님께 간절히 원하오니
저에게 제가 바라는 것을 주십시오” 하고
끈질기게 매달리면서 사뭇 외쳐댑니다.

또 부흥회 때에는 수 만 명씩 몰려와서
간절히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하느님께 달라면서 기도합니다.
그리고 받아 갈 때까지 기도합니다.

그러나 천주교 신자들은
참으로 ‘뜨듯 미지근’하게 기도를 드립니다.

“주님 제가 원하는 것을 저에게 허락하소서!”

그러나 주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주님 뜻대로 하소서! 하고 그만입니다.

온순하기 짝이 없으며
칭얼대는 소리조차 나약합니다.

그리고 성령기도회에 나가면
소수의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그들의 믿음에 비하여
우리는 참으로 적극적이지 못합니다.

분명히 우리 안에서도 기적이 일어납니다.
우리들이 성경말씀에 과연 어떤 믿음을 갖고
어떻게 기도하는가에 따라 우리의 태도가 결정 되는 것입니다.

우리도 성경말씀에 집념하여 믿음을 좀 더 공고히 하고
믿음에 열정을 더하여 적극적이면서 확실한 믿음을 갖고
기도드려야 하겠습니다.

청하여라, 찾아라, 문을 두드려라.

우리도 성경말씀에 깊은 신뢰심을 갖고 읽으며 믿음을
굳건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

당신께 청하는 이들에게 성령을 얼마나 더 잘 주시겠느냐?”
                                                           (루카11,9-13)

우리들도 보다 적극적이며 또한 믿음에 불을 붙여서
주님께서 꼭 주실 것이리라는 것을 굳은 확신 아래 끊임없이
기도하여야 합니다.

또한 우리들도 성경말씀을 매일 읽으며
하느님께서 들려주시는 말씀에 지금보다 더욱 적극적이며,

열정을 갖고 생활 속에서
주님께 전적으로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들의 믿음과 기도에도
똑 같은 기적이 일어날 수 있으며,

주님께 의지하는 믿음 안에서
우리들의 삶이 변화되는 기적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들도 축복의 삶을 희망하며,

굳은 믿음을 바탕으로하여
적극적으로 기도드리면서 주님이 바라시는 삶을
살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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