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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평촌성당 일일 대피정/축복의 삶(2) - 이세형 유스티노 신부님.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1-06-25 조회수452 추천수4 반대(0) 신고
2) 주님! 당신은 누구십니까?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다.”

“이제 일어나 성안으로 들어가거라.
네가 해야 할 일을 누가 일러 줄 것이다.

사울과 동행하던 사람들은 소리는 들었지만
아무도 볼 수가 없었으므로 멍하게 서 있었다.

사울은 땅에서 일어나 눈을 떴으나 아무것도
볼 수가 없었다.

사울은 사흘 동안 앞을 보지 못하였는데,
그 동안 그는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았다.”
                                     (사도9,5-9)

그리고 그는 십년을 보냈다.
이를 두고 침묵의 십년이라 하였으며
아마도 그 기간에 사울은 성경을 연구하였을 것이다.

이 침묵의 시간이 사울을 바오로 사도로 만들었다.
우리들도 성경말씀, 곧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리하여 우리들의 삶을 그분께 맞는 것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우리들은 성경읽기를 참으로 멀리하고 있습니다.
성경말씀을 생활 속에서 읽고 감동을 받으며 그 감동 받은 것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면서 살아야 하겠습니다.

“지금 사울은 기도하고 있는데,
그는 환시 중에 하나니아스라는 사람이 들어와 자기에게
안수하여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는 것을 보았다.”

하나니아스가 대답하였다.

“주님, 그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주님의 성도들에게 얼마나
못된 짓을 하였는지 제가 많은 이들에게서 들었습니다.”
                                                (사도9,12-13)

“가거라, 그는 다른 민족들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내 이름을 알리도록 내가 선택한 그릇이다. 나는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많은 고난을 받아야 하는지 그에게 보여 주겠다.”
                                                  (사도9,15-16)

강한 부정은 극도의 강한 긍정을 이끌어 낸다고 합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주님의 성도들에게 극악한 잘못을 저질렀기에,
회심한 바오로는 죽음에 이르기 까지 고통을 받으면서 굳굳히
믿음의 생활을 하였고 선교에 열성을 다하면서 주님을 사랑하며
달릴 길을 끝까지 다 달였던 것입니다.

우리들은 참으로 성경말씀을 생활 속에서 읽고 묵상하면서
깨달음을 얻어 생활 속에서 변화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이것이 바로 삶을 축복으로 이끄는 것이며
우리가 기대되는 변화된 삶은 분명히 성경말씀을 통해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성경은 전부 하느님의 영감으로 쓰인 것으로,
가르치고 꾸짖고 바로잡고 의롭게 살도록 교육하는 데에
유익합니다.”(2티모3,16-17)

“성경에 미리 기록된 것은 우리를 가르치려고 기록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에서 인내를 비우고 위로를 받아 희망을
간직하게 됩니다.”(로마15,4)

우리들은 기회가 있을 적마다
성경과 가까이 하는 삶을 살아서 주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결코 외롭지 않습니다.
왜냐 하면 내 안에 주님이 계시고 내가 주님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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