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주님을 따름은 - 김찬선(레오나르도)신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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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노병규 | 작성일2011-06-27 | 조회수500 | 추천수9 | 반대(0) 신고 |
주님을 따름은...
“스승님,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스승님을 따르겠습니다.” 몇 살쯤 먹었을까도 궁금했습니다. 제 짐작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자신만만하게 따르겠다고 하는 것이라고 안주하려는 경향이 더 많은 늙은이보다 변화를 바라는 젊은이가 더 유리하겠지만 나이의 문제가 아닙니다. 따르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모두 하느님과 하느님 사랑에 있어야 합니다. 주님을 사랑하기에 따라나서는 거고, 사랑의 힘으로 따르는 겁니다. 새 세상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고 주님을 따라나서는 것이며, 주님을 따라나서는 것이 아니고 부모와 형제를 떠나는 것입니다. 오히려 열정을 키우며, 세상 안으로 들어가 복음을 전하고, 하느님과 하느님 나라에 갑니다. 사랑으로 주님을 따르는 행복을 오늘 꿈꿉니다.
- 김찬선(레오나르도)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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