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1-06-29 조회수362 추천수3 반대(0) 신고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2011년 6월 29일 수요일 (홍)

☆ 예수 성심 성월

성 베드로 사도의 본래 이름은 요한의 아들 시몬으로 그는 갈릴래아
출신 어부였다. 예수님께서 그의 이름을 베드로(반석)라고 바꾸어
주시고, 그를 교회 사도단의 으뜸으로 삼으셨다. 베드로 사도는 초대
교회의 정체성과 구심점을 찾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로마
교회의 첫 번째 주교로서 그곳에 25년 동안 머물렀다. 로마 황제
네로가 통치하던 마지막 해인 67년 무렵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순교하였다.

성 바오로 사도는 그리스도교를 선봉에서 박해하던 사람이었다.
그는 다마스쿠스로 가던 길에 부활하신 주님을 체험하고
유다교에서 그리스도교로 개종하였다. 그는 숱하게 박해를 받고
죽음의 위협에서도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사명감으로 초대 교회
건설에 가장 큰 공헌을 하였다. 사목 서간들과 전승에 따르면,
그는 67년 무렵 로마에서 참수당하였다.

♤ 말씀의 초대
요한의 형 야고보는 헤로데에게 순교를 당하고 베드로는 다시
감옥에 갇히게 된다. 그런데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 감옥에 갇힌
베드로를 구해 낸다. 하느님의 일을 하는 사람은 때가 될 때까지
주님께서 보호해 주신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순교의 때가 다가오고 있음을 직감하며 자신은 달릴
길을 다 달렸으며 믿음을 지켰다고 술회한다. 이러한 고백에서
바오로 사도가 얼마나 주님만을 위해 자신을 온전히 바치며
살았는지를 알 수 있다(제2독서).
예수님께서 시몬 바르요나에게 베드로라는 이름을 주시고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신다. 그 반석은 영웅적인 인간의 능력이 아니라,
나약한 한 인간을 떠받치고 계시는 성령이시다. 성령께서 약한
사람들을 통하여 우리 교회를 떠받치고 계시는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마태 16,18
◎ 알렐루야.
○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저승의 세력도 교회를 이기지 못하리라.
◎ 알렐루야.

복음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13-19
    그때에 13 예수님께서 카이사리아 필리피 지방에 다다르시자
제자들에게, “사람의 아들을 누구라고들 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14 제자들이 대답하였다. “세례자 요한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예레미야나 예언자
가운데 한 분이라고 합니다.”
15 예수님께서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고
물으시자, 16 시몬 베드로가 “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7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시몬 바르요나야, 너는 행복하다! 살과 피가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것을 너에게 알려 주셨기 때문이다. 18 나 또한
너에게 말한다.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저승의 세력도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19 또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그러니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고,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213

강 돌 !

어디에서
어떤

뜻을
담고

강물에
흘렀을까

얼마나
많은

세월
건너서

여기에
왔을까

오직
하나

임의 뜻
따라서

큰물
나면

물에
구르며

씻긴
생애

부드러운
결정체

침묵의
평화로

오늘도
흐르는 걸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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