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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일 대피정/축복의 삶(8) - 준비되어 있는 삶.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1-07-05 조회수378 추천수5 반대(0) 신고
 
 
8) 준비되어 있는 삶.

                       이 세 형 유스티노 신부님.

기드온이 미디안족을 쫓아내다.
 
주님께서 기드온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거느린 군사들이 너무 많아, 내가 미디안을
너희 손에 넘겨줄 수가 없다. 그러니 이제, ‘두렵고
떨리는 자는 돌아가라.’하고 군사들에게 직접 말하여라.”

기드온이 그렇게 말하고 나서 사열해 보니, 군사들
가운데에서 이만 이천 명이 돌아가고 만 명이 남았다.

주님께서 또 기드온에게 말씀하셨다.

“군사들이 아직도 너무 많다. 그들을 물가로 데리고
내려가라. 기드온이 군사들을 물가로 데리고 가니,
주님께서 기드온에게 분부하셨다.”

“개가 핥듯이 물을 핥는 자를 모두 따로 세워라.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시는 자들도 모두 따로 세워라.

주님께서 기도온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물을 핥아 먹은 사람,
삼백 명으로 너희를 구하고, 미디안을 네 손에 넘겨
주겠다. 나머지 군사들은 모두 고향으로 돌아가게 하여라.”
                                                                        (판관7,2-7)
이 삼백 명으로 미디안을 물리쳐서
미디안의 두 제후 오렙과 즈엡을 사로잡아, 오렙은
오렙 바위에서 죽이고, 즈엡은 즈엡 포도 확에서 죽인
다음, 계속 미디안족을 뒤쫓았다.

개가 핥듯이 물을 핥는 자와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시는 자와 차별을 두는 이유는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들이 사는 이 세상에서도
끊임없이 주위를 살피면서, 자기 관리에 관심을 보여야 합니다.

우리들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자기 개발과 능력을 향상시키려는
열성을 지녀야 하겠습니다.

그 방법으로서 성경말씀에서 행복한 삶과 좋은 삶을 깨닫고
기도로 마음과 온 몸으로 준비하여 실천에 옮겨야 하겠습니다.

마태복음 25장에서 열 처녀의 비유를 통하여 준비된 삶과 준비
되지 않은 처녀들이 당황하는 모습에서 우리들에게도 끊임없이
준비하고 살아야 함을 가르쳐 주시었습니다.

열심히 어떤 사태에 준비하고 있었던 처녀들은
갑작스레 찾아온 신랑을 스스럼없이 맞아 행복을 누렸듯이,

우리들도 어떤 고난이 오고 어려움이 찾아 온다하여도
항상 성경말씀을 읽으면서 기도로 마음과 온몸을 단련하여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하느님께 청하여야 하겠습니다.

축복의 삶도 스스로 찾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노력 한 만큼 찾아오는 것이며 우리가 공들인 만큼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말씀을 통하여
우리들이 살아가야하는 올바른 길을 찾아,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려고 하였던
축복의 삶을 살도록 항상 기도하며 늘 위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느님께 청하여야 하겠습니다.

                           자비로우신 모후 Pr.  류  웅 렬 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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