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담과 하와의 가죽 옷과 이사악(묵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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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정임 | 작성일2011-07-07 | 조회수446 | 추천수5 | 반대(0) 신고 |
+샬롬 샬롬
반갑습니다. 저는 "가죽 옷"에 대해서 묵상을 했었는데 너무 기쁩니다. 저는 그 "가죽 옷"을 입혀주신 사랑에 무한한 감사와 찬미를 봉헌합니다.아마도 그 가죽은 어린양의 가죽이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주 하느님께서는 사람과 그의 아내에게 가죽 옷을 만들어 입혀 주셨다"(창세3,21) 아담과 하와를 향한 그 사랑이,그 하느님께서 당신의 손으로 직접 어린양을 죽이시어 가죽을 벗기시어 옷을 만들어,그것도 그냥 입으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당신이 직접 만드시어 입혀까지 주셨습니다. 저는 옛날에 키우던 닭을 먹기 위해 잡아 본 경험이 있는데 그것 진짜로 못 하겠더군요. 그런데 하느님께서 저희를 위해서 그 일을 직접 하셨습니다. 당신이 직접 창조하신 그 생명을 당신 손으로 피를 묻히셨습니다. 주님의 아파하시며 사랑하시는 그 마음을 느껴봅시다.우리 지금 그렇게 일하고 계신 주님의 사랑을 묵상해 봅시다. 하느님의 어린양이신 (요한1,36;묵시5,6참조)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상 죽으심과 피 흘리심을..... 우리에게 가죽 옷을 입히시려고 직접 당신 손으로 장만하시는 그 사랑을 지금 느껴봅시다. "아브라함이 '얘야,번제물로 바칠 양은 하느님께서 손수 마련하실 거란다(야훼 이레).'하고 대답하였다"(창세22,8) "아브라함은 가서 그 숫양을 끌어와 아들 대신 번제물로 바쳤다.아브라함은 그곳의 이름을 '야훼 이레'라 하였다.그래서 오늘도 사람들은 주님의 산에서 마련된다'고들 한다"(창세22,13-14) 아브라함에게 요청 하셨던 말씀은 예수님의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하신 말씀과 동일한 요청이라 생각됩니다.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아들 이사악을 번제물로 바쳐라(창세22,2) 하시며 아브라함에게 원하셨던 것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아브라함은 끊임 없이 질문을 던졌고 결국 하느님의 마음을 읽었습니다. 그 답이 "야훼 이레" 곧 하느님께서 마련해 주신다"를 알았고 고백합니다. 하느님이 누구이신지를 알고 그 앎에 믿음을 더하기만 하면 나머지는 당신이 모든 것을 손수 장만해 주시는 "야훼 이레"의 하느님을 만나시길 기도합니다. 오늘도 주님은 우리에게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것을 요청하십니다. "네가 가장 사랑하는 그것을 나에게 바쳐라!" 내가 가장 사랑하는 것은 무엇이며 왜 그것을 달라고 하시는지를 아브라함이 했던 것처럼 끊임 없이 주님께 질문을 던지고, 끝내 우리도 자신의 삶 안에서 "야훼 이레"의 하느님을 체험해야 할 것입니다. 그 사랑이 우리를 살게 하심을 감사와 찬미로 봉헌 드립시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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