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책임은 무겁게, 몸은 가볍게 - 김찬선(레오나르도)신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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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노병규 | 작성일2011-07-08 | 조회수570 | 추천수8 | 반대(0) 신고 |
책임은 무겁게, 몸은 가볍게 “가서,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선포하여라.” 농담반 진담반 한 얘기가 있습니다. 양손은 무겁게”오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얘기가 생각났습니다. 사도들에게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 말입니다. 여행길 떠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여행을 많이 해서 참 좋겠다고들 하십니다. 놀러가는 여행인 적이 없고 가는 것이기 때문에 늘 마음 무겁습니다. 처음 만나는 주교님들이나 책임자들과 자기 좋을 대로 떠나는 것이 아니라 안 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안 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막중함을 늘 인식해야 합니다. 자기가 무거워서도 안 되지만 몸이 가볍게 떠나야 합니다.
- 김찬선(레오나르도)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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