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화요일 말씀/ 도반 홍성남 마태오 신부님 / 소명과 음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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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규성 | 작성일2011-07-12 | 조회수553 | 추천수5 | 반대(0) 신고 |
화요일 말씀/ 도반 홍성남 마태오 신부님 / 소명과 음식
나에게는 너희가 모르는 음식이 잇다 내양식은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실천하고 그분의 일을 완수하는것이다
사람은 포만감을 느낄때 가장 행복하다고 합니다 포만감은 두가지가 잇지요 하나는 육체적인 것 / 배고플때 배부르게 먹고나면 나른한 잠이오고 기분이 좋아지지요 다른하나는 정신적인 포만감/ 이것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성취를 하였을때 오는 포만감이지요 주님은 정신적인 포만감에 대한 말씀을 하십니다 정신적인 포만감을 통하여 행복감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내가 이세상에서 할수잇는 일에 대한 자각이 있어야 합니다 즉 소명의식이 잇어야 정신적인 포만감을 가질수가 잇습니다 그런데 투철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사는데 마음이 공허하고 자꾸만 짜증이 난다고 하는 사람들이 적지아니 많습니다 왜 그런것인가? 왜곡된 소명의식때문입니다 왜곡된 소명의식이란 자신을 향하여 외부에서 들려오는 도덕적요구의 목소리를 말합니다 이 소리는 자신이 아닌 다른사람 지금의 자기모습과는 판이하게 다른자기모습이 되어야 한다고 강변하는 소리입니다 이소리에 의해서 왜곡된 소명의식을 가지게 되면 어떤현상이 생기는가? 자기자아에 대한 불신감이 생깁니다. 그래서 내인생을 꾸려가기엔 나는 너무나 부족한 사람이라는 생각에 시달리고 이상적인 나와 현실적인 나 사이의 갭으로 인하여 생긴 죄책감과 그 격차를 좁히려고 하는 몸부림사이에서 찌들어가는 삶을 살게 됩니다 이렇듯이 자기가 가진 잠재성에 대한 이해없이 허구적인 소명을 쫓는다면 그 사람의 인생은 늘 공하할뿐만 아니라 주위사람들까지도 불행하게 만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진정한 소명의식이란 무엇인가? 이미 내안에 가지고 있는 참자아의 보물을 발견하고 받아들이는것이라고 합니다 즉 나아닌 어떤 존재가 되는 것이 아니라 본래 타고난 그 사람이 되어 태어날때 신이 주신 본연의 자아를 완성하라는 내면의 소리를 따라가는 것이 소명의식이라고 합니다 이런 소명의식을가지게 되엇을때 모든 사람들이 추구하는 공통적인 기쁨을 발견하게되고 세상에서 진정 우리가 갈길을 찾게 된다는것입니다 즉 진정한 소명의식은 자아와 봉사가 하나로 결합된상태라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영성가는 이런말을 하기도 하엿습니다 신은 내게 왜 너는 모세같은사람이 되지를 못하엿느냐고 물으시는 것이 아니라 왜 너는 너답게살지를 못하엿냐고 물으실 것이다 라고
요한 복음 4장 31절~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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