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평촌성당 일일 대 피정/축복의 삶(14) - 기억을 더듬어 찾아보자!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1-07-13 조회수379 추천수5 반대(0) 신고

기억을 더듬어 찾아보자!

                       이 세 형 유스티노 신부님.

그리스도인의 소명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영광과 능력을 가지고
부르신 분을 알게 해 주심으로써,

당신이 지니신 하느님의 권능으로
우리에게 생명과 신심에 필요한 모든 것을
내려 주셨습니다.

그분께서는 그 영광과 능력으로 귀중하고
위대한 약속을 우리에게 내려 주시어,

여러분이 그 약속 덕분에,
욕망으로 이 세상에 빚어진 멸망에서 벗어나
하느님의 본성에 참여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열성을 다하여 믿음에 덕을
더하고 덕에 앎을 더하며, 앎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신심을, 신심에 형제애를, 형제애에
사랑을 더하십시오.

이것들이 여러분에게 갖추어지고 또 넉넉해지면,
여러분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일에
게으르거나 열매를 맺지 못하는 사람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2베드1,3-8)

그러므로 형제 여러분!

여러분이 받은 소명과 선택이 굳건해지도록 애쓰십시오.
나는 언제나 여러분에게 그것들을 기억시키려고 합니다.

나는 내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여러분이 언제나
이런 것들을 기억할 수 있도록 애쓰겠습니다.”(2베드1,3-15)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기억을 일깨워 주시려고 오셨습니다.

이런 말씀을 읽고 기억하면서
이 세상의 삶을 모두 긍정적으로 받아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바라보면서 삶을 즐겨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가끔
어떤 과거의 사건이 떠오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처럼 기억이 떠오르는 것은
하느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의 메시지입니다.

이 기억을 소중히 여기면서
‘무엇을 하여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출 때,

우리들은 하느님의 섭리에 감탄하며
안 풀리 던 문제를 풀게 되는 오묘함을 맞게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이처럼
과거의 일에 대한 기억을 우리에게 상기시키시지만,

현재와 미래에 대한 몫은
우리에게 주시는 것이 아니라,

예언자들을 통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에게 성경말씀을 통하여
끊임없이 기억하라고 호소하고 계십니다.

“내가 나의 이름을 기억하여 예배하게 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가서 너희에게 강복하겠다”(탈출20,24)

“그래서 너희는 나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고 실천하여,
너희 하느님에게 거룩한 사람들이 되어라”(민수15,40)

“이는 너희를 위하여 내어 주는 내 몸이다.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루카22,19)

성경말씀에 ‘기억하라’고 하신 말씀이
모두 250번에 걸쳐 여기저기에서 반복되고 있습니다.

어제의 일을 기억하여
오늘은 좀더 잘 살아야하겠습니다.

우리가 매일 한 구절이라도 성경말씀을 읽고,
깊이 묵상하면서 사는 삶이 바로 축복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자비로우신 모후 Pr. 단원 류  웅  렬 시몬.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