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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평촌성당 일일 대 피정/축복의 삶(15) - 향내를 풍기는 사람이 되자!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1-07-14 조회수386 추천수2 반대(0) 신고

향내를 풍기는 사람이 되자!

                       이 세 형 유스티노 신부님.

사람에 따라 풍기는 향내가 있습니다.

나는 어떤 향내를 갖고 있는가하고
생각해 봅시다.

“정녕 당신의 향유 내음은 싱그럽고
당신의 이름은 부어놓은 향유랍니다.”
                                  (아가1,3)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 중에는
어떤 일에서든지 적극적이며 만나는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고 항상 긍정적인 태도로 대하기 때문에
그 사람을 만났으면 하고 그리워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들의 단체에서도 어떤 일이든지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살피면서 싱그러운 향내를 내면서 열정을 갖고
일하는 사람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의식적으로라도 열의를 갖고
어떤 단체에든지 참여하고 함께 기도하면서,

단 한 번밖에 없는 우리들의 삶을
하느님 보시기에 좋으시도록 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야 하겠습니다.

“내게는 아직 할 말이 많으니
보름달처럼 온갖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

경건한 아들들아, 내 말을 듣고
시냇가에 피어나는 장미처럼 번성하여라.

유향처럼 향기를 내뿜고
백합처럼 꽃을 피워라

소리 내어 함께 주님을 찬미하고
그분의 온갖 업적을 찬양하여라.”
                             (집회39,12-14)

한 번뿐인 우리 인생 나만을 위하여 살지 말고
이웃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려고 노력해봅시다.

거기에서 돌아오는 것은
내가 주는 기쁨과 즐거움이 배가 되어,
아니 그보다 몇 배 되어 돌아옵니다.

우리들은 내가 생각하고 내가 우선 솔선하여
좋은 향기를 내도록 다짐도 해보지만,

본래 생겨먹은 것이 그렇지 못하여
그와 반대 되는 길로 빠져들곤 하였습니다.

“선을 바라면서도 하지 못하고, 악을 바라지 않으면서도
그것을 하고 맙니다. 그래서 내가 바라지 않는 것을 하면,
그 일을 하는 것은 더 이상 내가 아니라 내 안에 자리 잡은
죄입니다.”(로마7,19-20)

그렇다 하더라도 몇 번 씩이라도 다시 하려고 일어서고
또 일어서서 남에게 향기 나는 삶을 살도록 노력이나 해봅시다.

사람들이 풍기는 좋은 모습!

남에게 이익이 되도록 하는 열정의 모습!

남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려는 아름다운 모습!

이런 모습이 바로
하느님을 찬미하고 그분께 감사드리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이루신 모든 위업은 너무나 훌륭하고
그분의 모든 분부는 제때에 이루어지리라.”(집회39,16)

우리들이 조금만 더 생각하고 내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어떻에 대해야 할 지 또는 내가 오늘 어떤 방법으로
기쁨을 주고 즐거움을 줄지를 행각하고 그에 따라 실천
한다면 그것이 바로 축복의 삶이 되는 것입니다.

축복의 삶은 우리들 자신이 누리는 것입니다.

                  자비로우신 모후 Pr. 단원 류  웅 렬 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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