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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목요일 말씀/도반 홍성남 신부님/베짜타 못가는병자
작성자최규성 쪽지 캡슐 작성일2011-07-14 조회수449 추천수5 반대(0) 신고

목요일 말씀/도반 홍성남 신부님/베짜타 못가는병자

요한 복음/ 5장 1~18절       

  

 

 

 

                                                                              

서른여덟해를

앓아누워있는 병자 /

주님당대의 병자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었습니다

육체적인 질병과 정신적인 스트레스/

당시에는 사람이 병이 들면

그 사람이 죄를 지어서

죄값을 치루려고 병을 앓는것이라는

민간신앙이 팽배한 시절이어서

 병자들은 이중으로 고통을 겪어야 햇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서른여덟해를 살아온 병자

그런 열악함 속에서

 그를 그때까지 살게한 힘은 어디서 온것일까?/

 우리가 한번 심각하게 생각해볼 묵상거리입니다

가장 쉽게 유추해볼수 있는것은

그가 병적인 죄책감과의

 내적인 싸움에서 이긴사람일 것이란 생각입니다

무슨일이 생기면 바로

 하느님께서 자기를 벌주시는것이라고 생각하는 죄책감

하느님이 절대로 자기를 용서하지 않으시고

 받아주시지도 않으실 것이란 병적인 생각

이런 것들과의 내적인 싸움에서 승리를 한 사람이란 것입니다

그래서주님을 만나는 행복을 가질수잇었던것입니다

 

우리의 삶속에는

비그리스도교적이고 병적인 죄책감이

크게 자리를 잡고 살고 잇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셧는데도

 내가나를 용서하지못하는 자리에 이런 죄책감은 기생을 합니다

종교는 이런 문제들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치유책을 마련을 해야하고

사람들의 마음에 안정감을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복음적인

 교회란 말을 들을수가 잇습니다

이말은 역으로이런죄책감을 불어넣어주는 종교는

더 이상 복음적인 종교가 아닌

병적인 자학을 하게 하는

사이비종교에 지나지않는다고 말할수 잇을것입니다

주님이 하신 일에 역행을하기때문입니다

 

신앙생활에서 내적인 성찰이란 내적인 탐색을 의미하는것입니다'

우리자신의 종교관이 심층을 파고들어가

우리의 참된신앙을 쇠약하게 만드는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내는 것

우리마음안에 뿌리를 내린 병적인 신념

종교적인 신념을

 위장한 신념들을 들추어내는 것

이것이 바로 내적성찰의 본연의 의미인것입니다

 

주님은 바로 이것을 위해서 전력을 다하여 일하신 분이십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쏟으신 열정을 생각하여서

우리마음안의 병적인 신념들 병적인 죄책감을 뽑아버리고 없애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할것입니다

언제까지?

베짜타 못가의 병자는

 삼십팔년을 마음의 도를

 닥앗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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