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금요일 말씀/ 도반 홍성남 마태오 신부님/죽은사람*살아난사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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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규성 | 작성일2011-07-15 | 조회수488 | 추천수8 | 반대(0) 신고 | |
금요일 말씀/ 도반 홍성남 마태오 신부님/ 죽은사람*살아난사람 요한 복음 5장 19~30절
아버지께서 죽은이들을 살리시는것처럼... 어떤사람이죽은사람이고 어떤사람이 산 사람인가? 내말을 듣고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이는 영생을 얻고 심판을 받지않는다 무엇이 믿음이고 무엇이 심판인가? 죽은이들이란 심리적으로 생명력을 잃어가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을 열거하자면 1.사람이나 사물을 보는 시야가 점점 좁아져갑니다 예를 들면 모든것을 돈으로 계산하는 사람들의 경우 돈이되는사람과 돈이안되는사람 돈이되는 물건과 안되는 물건 이런식의 이분법에 빠져서 사람이나 어떤대상이 갖는 아름다움 존재성에 대해서는 눈이 멀고 맙니다 오로지 돈이 되는것이라면 무엇이나 다 포획하려고 하는 집착이 그사람의 눈을 멀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미래에 대한 시야가 좁고 주위에 늘 그사람이 가진것이 떨어지면 밟아버리려는 사람들만 가득합니다 2. 늘 갈증에 시달려서 다른사람에게 주는것보다 더 받으려고 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지옥도에 보면 아귀가 잇습니다 아무리 먹어도 배고파서 먹고 또 먹는 아귀 바로 마음이 죽은사람이 갖는 특징입니다 3. 인생의 목표가 없이 충동적이고 즉흥적인 삶을 삽니다 그래서 특별히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내지못하고 자신의 주체성도 없이 그저 주위사람들이 가는데로 아무 생각없이 끌려갑니다 4 머릿속에 노예근성적인 금지조항들이 가득해서 스스로 마음의 감옥을 만들어서 삽니다' 그래서 새로운 경험을 하지를 못하고 늘 갇힌 사고방식안에서 살아갑니다
그래서 고집들이 세고 대화를 할줄 모릅니다 그래서 창의적이질 못하고 자발적이지도 못합니다 말로는 자유민주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그런 것들이 어떤것인지 알지를 못하고 느끼지도 못합니다 자신의 행동을 이끄는 금지사항들을 따라서 살다보니 삶에대한 지배감을 갖지를 못하고 선택은 제한되어잇으며 미래에대한 시야는 좁습니다 5. 자주 자기감정을 통제하지못하고 심하게 자기감정에 휘둘림을 당합니다
그리고 그런감정을 들여다보지를 못하고 회피적인 방법 술이나 약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한마리도 말하지면 답답하고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사람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연민의 정을 느끼게 하는 사람들이 마음이 죽은사람들의 특징입니다 주님께서는 이런사람들을 살리고자 하셧습니다 주님을 믿는다는것은 사람들마음안을 지배하는 병적인 부모를 몰아내고 새로운 부모로 주님을 받아들임을 말하는것입니다 그러고나면 내안에서 나를 심판하던 병적인신념들이 힘을 잃고 나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들이 새롭게 살아나게 되는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주님께서는 우리들을 살리고자 하시는데 주님의 이름으로 사람들을 가르치는 이들이 자기들의 문제를 보지못할경우 바리사이들과 유사하게 주님의이름을 빌어서 사람들의 마음을 죽이는 일들을 벌이게 된다는것입니다 따라서 성당이냐 교회냐를 따지기전에 말씀을 선포하는사람이 나에게 무엇을 가르치느냐를 잘 들어보고 병적이 부모와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면 과감하게 떠나야합니다 그렇지않으면 어린시절의 덫이 어른이되어서도 여전히 나를 잡아 묶어서 나의 영혼을 죽일수가 잇기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말을 해도 떠나지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덩치큰 코끼리가 조그마한 말뚝을 뽑지못하고 묶여잇는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코끼리는 어릴때에 작지만 아주 단단한 말뚝에 묶여서 꼼짝못하고 갇혀산다고 합니다 아무리 애를 써도 벗어나지못함을 안 아기 코끼리는 체념을 한채로 살아갑니다 그런 체념에 빠지 어른 코끼리는 아기때 달아맨 작은 말뚝을 뽑지를 못하고 산다는것이지요
이것은 단지 코끼리의 경우만이 아니라 사람의 경우도 그런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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