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1-07-15 조회수315 추천수2 반대(0) 신고
 

연중 제15주간 금요일
2011년 7월 15일 (백)

☆ 성 보나벤투라 주교 학자 기념일

보나벤투라 성인은 1218년 이탈리아 바뇨레아 근교에서 태어났다.
성인은 ‘작은 형제회’에 입회하였으며, 파리 대학교 교수를 지냈다.
훗날 알바노 교구의 추기경으로 활동한 성인은 그리스인들과
일치를 이루고자 열린 제2차 리옹 공의회(1274년)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신학과 철학 분야에서 많은 저술을 남겼다. 1482년
성인으로 시성되었고, 1588년에는 ‘교회 학자’로 선포되었다.

♤ 말씀의 초대
모세가 주님의 기적을 계속 보여 주며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내보내도록 이끌지만 파라오의 마음은 완고하여 이를 듣지 않는다.
마침내 주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해 내시며 이집트의
맏아들과 맏배를 모조리 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이 사건이
이스라엘 백성의 파스카 축제의 기원이 된다(제1독서).
예수님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배가 고파서 밀 이삭을 뜯어 먹자,
바리사이들은 제자들이 율법을 어기고 있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율법의 근본정신이 사람을 위해 있음을 알려 주시며
자비와 사랑이 모든 법의 우선임을 가르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10,27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른다.
◎ 알렐루야.

복음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1-8
1 그때에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를 지나가시게 되었다. 그런데
그분의 제자들이 배가 고파서, 밀 이삭을 뜯어 먹기 시작하였다.
2 바리사이들이 그것을 보고 예수님께 말하였다. “보십시오, 선생님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3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다윗과 그 일행이 배가
고팠을 때, 다윗이 어떻게 하였는지 너희는 읽어 본 적이 없느냐?
4 그가 하느님의 집에 들어가, 사제가 아니면 그도 그의 일행도
먹어서는 안 되는 제사 빵을 먹지 않았느냐?
5 또 안식일에 사제들이 성전에서 안식일을 어겨도 죄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율법에서 읽어 본 적이 없느냐? 6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7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너희가 알았더라면, 죄 없는 이들을 단죄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8 사실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229
 
줄따개비 !

넓은
바다에서

너무도
작아

파도에
쓸릴까봐

갯바위에
찰싹

기대고
사는가

은총의
섭리시리

하루
내내

들이
치는

파도에
끄떡없는

침묵의
바다 갯바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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