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부정의 부정보다 긍정의 긍정이 더 사랑적 - 김찬선(레오나르도)신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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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노병규 | 작성일2011-07-23 | 조회수513 | 추천수9 | 반대(0) 신고 |
부정의 부정보다 긍정의 긍정이 더 사랑적
“가만 두어라. 가라지를 뽑다가 밀을 뽑으면 어떻게 하겠느냐?” 그래서 욕심이 지금보다 더 많았을 때, 특히 젊은이들이 잘못하는 것을 보면 고쳐주려고 하였습니다. 욕심에 못 미치는 것만 보이는 법이지요. 잘한 것은 보지 못하게 하고 자기보다 잘난 꼴은 보지 못하기에 사랑의 눈으로 보지 못하게 하는 것들이고, 제거하려 들게 만듭니다. 새로 책임자들에게 저는 충고하곤 합니다. 잘해 보려는 의욕이 넘치게 마련이고, 잘못하는 것에 시선이 꽂힙니다. 힘을 다 쏟습니다. 가라지를 뽑으려고 하지 말고 근절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밀을 키우는데 쓰는 것이 긍정을 긍정하는 것이 더 생산적이고 긍정을 키우는 것이 더 사랑적입니다.
- 김찬선(레오나르도)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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