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는 내 잔을 마실 것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1-07-25 조회수330 추천수3 반대(0) 신고
 

연중 제17주간 월요일
2011년 7월 25일 (홍)

☆ 성 야고보 사도 축일

야고보는 제베대오의 아들로서 갈릴래아 지방 베싸이다에서 태어났다.
요한과 형제 사이로 갈릴래아 호수에서 고기잡이를 하다가 주님께
부르심을 받았다. 야고보는 베드로와 요한과 더불어 예수님께 사랑을
많이 받은 세 제자 가운데 하나이다. 열두 제자 가운데 ‘야고보’가
둘이 있는데 오늘 축일을 지내는 야고보는 알패오의 아들과 구분하여
‘대 야고보’라고도 부른다. 42년 무렵에 예루살렘에서 순교하였다.

♤ 말씀의 초대 
질그릇 같은 우리 안에는 엄청난 힘을 지닌 보물이 있다. 그것은 우리
몸이 흙으로 된 나약한 육신이지만 예수님의 죽음을 지님으로써 그분의
생명을 드러내기 때문이다(제1독서).
모든 민족들의 통치자들과 고관들은 세도를 부리고 사람들 위에
군림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사람들을 섬기는 종이 되어야
한다고 가르치신다. 세상의 통치는 힘과 권력이지만 하느님의 통치는
섬김과 사랑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15,16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아 세웠으니, 가서
    열매를 맺어라. 너희 열매는 길이 남으리라.
◎ 알렐루야.

복음 <너희는 내 잔을 마실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0,20-28
20 그때에 제베대오의 두 아들의 어머니가 그 아들들과 함께 예수님께
다가와 엎드려 절하고 무엇인가 청하였다.
21 예수님께서 그 부인에게 “무엇을 원하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 부인이 “스승님의 나라에서 저의 이 두 아들이 하나는 스승님의
오른쪽에, 하나는 왼쪽에 앉을 것이라고 말씀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22 예수님께서 “너희는 너희가 무엇을 청하는지 알지도 못한다. 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
그들이 “할 수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2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내 잔을 마실 것이다. 그러나 내 오른쪽과 왼쪽에
앉는 것은 내가 허락할 일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정하신 이들에게
돌아가는 것이다.”
24 다른 열 제자가 이 말을 듣고 그 두 형제를 불쾌하게 여겼다.
25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가까이 불러 이르셨다. “너희도 알다시피 다른
민족들의 통치자들은 백성 위에 군림하고, 고관들은 백성에게 세도를
부린다. 26 그러나 너희는 그래서는 안 된다. 너희 가운데에서 높은
사람이 되려는 이는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27 또한 너희
가운데에서 첫째가 되려는 이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한다.
28 사람의 아들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또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239

은행잎 물 !

강에나
바다

도랑
실개울

흐르는
물에

싱그럽고
생생한

은행잎
물도

흐르고
있어요

장마
동안에

은행나무
잎사귀

내리는
빗방울

깨지지
않게

부드럽게
받아서

땅에
내려놓은

은행잎
물이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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