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월요일 말씀/도반 홍성남 마태오 신부님/하느님은 누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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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규성 | 작성일2011-07-25 | 조회수521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월요일 말씀/도반 홍성남 마태오 신부님/
하느님은 누구 ?
요한 복음 7장 40절~44 절
하느님은 내게 어떤분이신가 하는 것을 생각하는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심리학자인 지그문드 프로이드는 말하기를 종교는 유아기의 연장이며 하느님은 안식처에 대한 욕구의 투영이라고하엿습니다 프로이드의 이말을 들은 수많은 신자들이 갈등을 하였고 프로이드가 무신론자라고 비난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프로이드는 단지 자신을 찾아온 환자들이 종교를 통하여 평안함을 얻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신경증적인 병에 걸린것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된것입니다 그래서 프로이드는 신자들이 그들의 주관을 어떻게 객관화 하는지를 밝히려고 했을 뿐입니다 사실 프로이드의 말은 전적으로 틀린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가진 수많은 종교적인 체험들은 어린시절의 심상으로 덮여잇어서 어디에서 유아기가 끝나고 어디서 성숙한 신앙생활이 시작이 되는지 구분하기가 대단히 어렵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숙한 신앙인이 되기위해서는 과감하게 자신의 인생의 덫 어린시절부터 사람의 마음을 불들어맨 덫을 집어던지고 앞으로 나아갈 용기가 필요합니다 만약 우리가 믿는 하느님의 표상이 자신의 성숙과 자율성을 저해하는 역할을 한다면 우리는 신경증적인 상태에 놓여진 것이지 진정으로 건강한 신앙생활을 하는것은 아닙니다 그런때에는 과감하게 떠나야 하는것입니다 구약에서 하느님이 아브라함에게 떠나라고 하시고 주님께서도 제자들에게 모든것을 다 버리고 나를 따르라고 하신것은 바로 이런 연유에서 입니다 이렇게 마음의 성숙을 위한 길을 가다보면 우리는 우리가 가진 하느님의 이미지가 어린시절의 아버지의 체현이란 사실을 알게됩니다 심판자인 하느님이 무서운 아버지의 투사엿음을 ...... 하느님은 객관화한 주관이엇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깨달음을 얻는 순간 신경증적인 증세를 극복하는 힘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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