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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노년의 삶은 베푸는 삶이어야 한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1-07-26 조회수517 추천수5 반대(0) 신고
노년의 삶은 베푸는 삶이어야 한다.

노년기는 인생에서 도전이 많은 힘든 시기이다.

남에게 베푸는 것은 삶에 자극을 주고,
도전을 맞아 싸우는 것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것이라 하겠다.

지금 우리 노년기에 있는 사람들은
그래도 인내심과 지혜를 갖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노년기를 맞는 사람들의 가장 큰 문제는
새로운 목표설정이나 자신을 위한 새로운 역할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생산적인 일을 찾지 못하면
그들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수동적이고
비생산적 역할, 즉 ‘환자’의 역할만을 하게 될 것이다.

남을 위해 베푸는 일을 찾지 못하면
자신에게만 몰두하고 자신의 권리만을 주장하면서
몸과 마음이 서서히 시들어 갈 것이다.

아무 목표없이 휴식을 위한 휴식만을 취하는 것이
생활의 전부가 되면 남에 대한 관심과 세상을 보는 인식력을
잃어버리게 된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고 아무 대가도 바라지 않고
남을 위해 베풀라고 가르치셨습니다.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마태10,8)

영혼이 활기에 넘치는 사람들은 예수께서 그러셨듯이
남에게 베풀기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나이를 먹지 않고 젊게 살 수 있다.

우리는 어떤 경우라도 자신의 정체성을 꼭 갖고 있어야 한다.
자신을 내어주라는 말은 자신의 시간과 노력과 재능을 다른 사람과
나누라는 말이다.

이렇게 자신을 내어줌으로써
우리 자신도 더 풍요로워 질 수 있을 것이다.

남을 도울 때의 느낌은:

1) 고양되는 느낌이 들며, 남을 도울 때 기분이 좋고, 자신에
대해서도 더 좋게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2) 남을 도울 때 내가 더 강해지고 더 활기에 찬 것같은 느낌을
갖게 된다.

3) 주의가 따뜻해지는 기분이 든다는 것이다.

4) 남을 도울 때 더 침착해지고 우울한 기분이 줄어드는 느낌을 갖는다.

5) 내 자신에 대해서 더 좋은 느낌이 들고 내 자신을 더 높이 평가하게 된다.

6) 끝으로 남을 도울 때 내 몸의 통증이 줄어드는 것 같다.

                       지난날 베네딕토 수도원에서 갖었던 피정에서.........

                                  자비로우신 모후 Pr. 단원 류 웅 렬 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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