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일요일 말씀/도반 홍성남 마태오 신부님/ 죽지 않는 사람 | ||||
---|---|---|---|---|---|
작성자최규성 | 작성일2011-07-28 | 조회수549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
일요일 말씀/도반 홍성남 마태오 신부님/ 죽지 않는 사람
요한 복음 8장 48절~59절
.
내말을 지키는 이는 영원히 죽지않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의 의미는 여러각도로 이해를 할수가 잇습니다 그중의 하나는 비록 육신은 죽어도 사람들의 기억에 살아남은 사람들을 영원히 사는사람이라고 말할수있을 것입니다 죽고난후에도 사람들의 기억에 오래도록 남는 사람들은 딱 두 부류 입니다 아주 악인이엇거나 아주 현자들이엇거나 ...
사람들의 기억에 영원토록 남지못한다 하더라도 그래도 다른사람들이 기억을 할때마다 마음에 행복감을 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기억의 여운이 오래도록 남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인가? 자기자신이 누구인지를 알고 자기인생을 자기것으로 만들어서 산 사람들 그래서 마음안에 에너지가 활성화되어잇는 사람들 이런사람들은 사는맛을 아는 사람들입니다 이런사람들은 밥을 같이 먹을때에 아무리 찬이 시원찮아도 기분좋게 맛잇게 먹어서 주위사람들의 입맛까지도 돋구어줍니다 정말로 살맛나고 밥맛나게 하는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이런사람들은 두고두고 그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마다 사람들의 마음에행복감을 안겨주는것입니다 그러나 맛잇는 음식을먹으면서도 끼적거리면서 음식타박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왜 그런가? 심리학에서는 이런사람들을 일컬어서 신경증적인 상태에 걸렷다고 합니다 신경증이란 무엇인가? 한많은 세상을 살아남기위해서 사용하는 방어기제가 신경증이라고합니다 사람들은 강도높은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여러가지 불편한감정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감정들이 노골적으로 드러나지못하게 억압을 하게 되면 마음안에 불안감이 조성이 되게 되고 그래서 신경증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즉 신경증은 자기안의 감정들을 허용하지않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현상이란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는 마음을 잘 숨긴다고 하는데 다른사람들이 무의적으로 알아채고는 가까이 오지를 않습니다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는 말은 신경증에 걸린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현상을 잘 표현한 말입니다 그럼 어떤사람들이 이런 증상에 잘걸리는가? 양심 초자아가 지나치게 강하고 융통성이 없는사람/ 고지식하고 지나치게 도덕적인 사람/ 생각언행에 지나친 억제를 하는사람 이상은 높고 야심은 많은데 열등감이 많은사람/ 자기자신에게 불만이 많은사람 한마디로 자기자신을 있는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연스럽게 표출시키지 못하는사람들에게 일어나는 증상이란것입니다 이런사람들은 다른사람들에게도 피곤함을 안겨주기에 기피대상 일호가 되며 죽고나면 얼마 지나지않아서 바로 잊혀지는 존재가 되는것입니다 소위 무명씨가 되는것입니다 사람들의 기억에서 지워진 사람들만큼 불쌍한 사람도 없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따라서 산 사람들 자기도 행복하고 다른사람들에게도 자기행복을 나누어준 사람들 이런사람들은 남은 사람들이 그사람에 대한이야기를 할때마다 이야기의 꽃을 피우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잇습니다 진정으로 행복한사람의 삶은 바로 그런 삶인 것이지요
상담카페:도반모임/http://cafe.daum.net/withdoba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