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아, 여인가!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1-08-03 조회수325 추천수2 반대(0) 신고
 

연중 제18주간 수요일
2011년 8월 3일 (녹)

♤ 말씀의 초대
모세가 주님께서 약속하신 땅 앞에 이르러, 사람을 보내 그 땅을
정찰하게 한다. 그러나 그곳을 정찰하고 온 사람들이 그곳
사람들이 너무 강해서 그곳을 차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보고한다.
약속의 땅에 대한 희망으로 살아온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 말에
절망하여 통곡한다. 하느님의 약속은 잊고 자신들의 약함에
절망하는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이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가나안 부인이 마귀 들린 딸을 고쳐 달라고
호소하지만 그 청을 거절하신다. 그러나 그 여인의 온전한 믿음과
겸손한 행위를 보시고 그의 딸을 고쳐 주신다. 예수님께서는
그 여인을 통해 무엇이 참된 믿음의 태도인지를 가르쳐
주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루카 7,16
◎ 알렐루야.
○ 우리 가운데 큰 예언자가 나타나셨네. 하느님이 당신 백성을
    찾아오셨네.
◎ 알렐루야.

복음 <아,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5,21-28
    그때에 21 예수님께서 티로와 시돈 지방으로 물러가셨다.
22 그런데 그 고장에서 어떤 가나안 부인이 나와, “다윗의 자손이신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제 딸이 호되게 마귀가
들렸습니다.” 하고 소리 질렀다.
23 예수님께서는 한마디도 대답하지 않으셨다.
제자들이 다가와 말하였다. “저 여자를 돌려보내십시오. 우리 뒤에서
소리 지르고 있습니다.”
24 그제야 예수님께서 “나는 오직 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파견되었을 뿐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25 그러나 그 여자는 예수님께 와 엎드려 절하며, “주님, 저를
도와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26 예수님께서는 “자녀들의 빵을 집어 강아지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좋지 않다.” 하고 말씀하셨다.
27 그러자 그 여자가 “주님, 그렇습니다. 그러나 강아지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28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아,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 네가 바라는 대로 될 것이다.”
바로 그 시간에 그 여자의 딸이 나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248

들석잠풀 !

어떤
비에는

땅에
넘어져

흙투성이
되고

또 다른
비로

씻겨진
풀포기

바람에
말려져

일어
서서

생기
돋아나

풀꽃
피우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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