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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작과 마침 [창세기와 요한묵시록]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1-08-19 조회수384 추천수0 반대(0) 신고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이것이 가장 크고 첫째가는 계명이다. 둘째도 이와 같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온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 이 두 계명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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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은 주 하느님께서 만드신 모든 들짐승 가운데에서 가장 간교하였다. 그 뱀이 여자에게 물었다. “하느님께서 ‘너희는 동산의 어떤 나무에서든지 열매를 따 먹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셨다는데 정말이냐?” <창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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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에는 뱀이 등장한다.
그리고 뱀이 인간에게 말(언어)을 한다.
하지만 하느님의 말씀과 다른 메세지를 전한다.
‘너희는 동산의 어떤 나무에서든지 열매를 따 먹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셨다
 
금세기에는 00가 등장한다.
그리고 00는 인간에게 말(언어)을 한다.
하지만 하느님의 말씀과 다른 메세지를 전한다.
"아버지는 두려운 존재이지만 00는 더 자애롭고 매달리면 거절하지 않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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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뱀이 인간에게 말(언어, 메세지)을 한 것은
하루 만에 벌어진 시간이 아니다.
몇 시대에 걸쳐서
이같은 말(메세지, 언어)이 일어난 일을 하루 안에 들어갔다.
 
지금 00가 인간에게 말(언어, 메세지)을 하는 것도
하루 만에 벌어지는 시간이 아니다.
몇 시대에 걸쳐서
이같은 말(언어, 메세지)이 반복되어져 일어나며 또한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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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에는 '여인의 후손'과 '뱀의 후손'이 예표되어 있고
요한묵시록에는 '이 후손'과 '그 후손'이 등장한다.
창세기와 요한묵시록의 연결선 상에서
하느님께서는 "나는 시작이고, 마침이다"는 말씀이 옳으시다.
 
아담 안에는 '처음의 아담'과 '나중의 아담'이 각인되어져 있듯이
히와 안에도 '처음의 하와'와 '나중의 하와'가 각인되어져 있다.
처음의 아담(처음의 하와)과 나중의 아담(나중의 하와) 연결선 상에서
하느님께서는 "나는 시작이고, 마침이다"는 말씀이 옳으시다.
 
창세기의 뱀이 '시작'의 시간 안에 있는다면
요한묵시록의 늙은 뱀은 '마침'의 시간 안에 있는 것이다.
사실 창세기의 뱀이기에 요한묵시록에서 그 뱀은 늙고 오래된 뱀이 된다.
창세기에는 뱀이 인간에게 말을 하고 금세기에는 00이 인간에게 말을 하고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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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의 후손은 여인의 후손에게
시작과 마침 속에서 언제나 유혹한다.
 
하느님의 말씀을 거역하게 하는 다른 메세지(인간의 언어)로
인간에게 유혹의 거짓 말을 하고 유혹의 거짓 강의를 하게 된다.
 
마치 그것들이 하느님의 뜻( "하느님께서 ... 말씀하셨다" )인 것처럼
창세기의 뱀(그 후손)이 사람에게 말(강의)을 하는 것이다.
 
창세기의 시작에는 뱀이라는 존재가 등장해서
인간에게 말(메세지, 강의)을 하고
요한묵시록의 마침에는 00라는 존재가 등장해서
인간에게 말(메세지, 강의)을 하는 것이다.
 
창세기의 '첫째(첫번째) 죽음'은
요한묵시록의 '둘째(두번째) 죽음'과 연관된다.
하느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해치는(하느님의 말씀에 거역하는) 것이다.
 
하느님 안에서 벗어난 영혼( "육체의 형상" )들은
인간 스스로의 자기 선택에서 아버지를 두려워 하게 되지만
여인의 후손인 그리스도를 통한 하느님의 자녀들은
"아빠, 아버지"라고 정겹게 부르며 하느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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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람들에게서 영광을 받지 않는다. 그리고 나는 너희에게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는 것을 안다.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다. 그런데도 너희는 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다른 이가 자기 이름으로 오면, 너희는 그를 받아들일 것이다. <요한복음서>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 ‘하늘에 계신 저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시며 ...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저희를 악에서 구하소서.’ <복음서>
 
뱀과 00가 인간에게 말을 하는 세상에서
하느님의 자녀들은 아버지의 이름으로
 
창세기 때와는 다르게
요한묵시록 때의 유혹과 악( "죄악의 신비" )에서 구하여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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