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네가 작은 일에 성실하였으니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1-08-27 조회수324 추천수2 반대(0) 신고
 

연중 제21주간 토요일
2011년 8월 27일 (백)

☆ 성녀 모니카 기념일

모니카 성녀는 332년 북아프리카 타가스테의 신심 깊은 가정에서
태어났다. 성녀는 비신자인 남편과 혼인하여 세 남매를 두었다.
모니카 성녀는 기도와 희생으로 남편을 개종시키고 방탕한 아들
아우구스티노의 회개를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였다. 마니교에
빠져 있던 아우구스티노가 회개하여 세례를 받고 성인이 된 데에는
어머니 모니카 성녀의 남다른 기도와 눈물이 있었다.
아들이 회개의 길로 들어선 지 얼마 뒤인 387년, 성녀는 쉰넷의
나이로 로마 근교에서 선종하였다.

♤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편지를 보낸다. 그는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리라는 열렬한 기대 때문에 신자들이
생계나 직업을 소홀히 한 채 무질서한 생활을 한다거나 남의 일에
참견이나 하고 지내지 않을까 염려하여 조용히 자기 일에
전념하며 살라고 당부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충실한 종과 불충실한 종의 비유에서 각자가 받은
탈렌트로 하느님 나라를 위해 얼마나 충실히 일했는지를 물으신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받은 탈렌트의 양이 문제가 아니라 그
탈렌트로 얻은 삶의 결실이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13,34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준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 알렐루야.

복음 <네가 작은 일에 성실하였으니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5,14-30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런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14 “하늘 나라는 어떤 사람이 여행을 떠나면서 종들을 불러 재산을
맡기는 것과 같다. 15 그는 각자의 능력에 따라 한 사람에게는
다섯 탈렌트, 다른 사람에게는 두 탈렌트, 또 다른 사람에게는
한 탈렌트를 주고 여행을 떠났다.
16 다섯 탈렌트를 받은 이는 곧 가서 그 돈을 활용하여 다섯 탈렌트를
더 벌었다. 17 두 탈렌트를 받은 이도 그렇게 하여 두 탈렌트를 더
벌었다. 18 그러나 한 탈렌트를 받은 이는 물러가서 땅을 파고 주인의
그 돈을 숨겼다.
19 오랜 뒤에 종들의 주인이 와서 그들과 셈을 하게 되었다.
20 다섯 탈렌트를 받은 이가 나아가서 다섯 탈렌트를 더 바치며,
‘주인님, 저에게 다섯 탈렌트를 맡기셨는데, 보십시오, 다섯 탈렌트를
더 벌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21 그러자 주인이 그에게 일렀다.
‘잘하였다, 착하고 성실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성실하였으니 이제
내가 너에게 많은 일을 맡기겠다.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
22 두 탈렌트를 받은 이도 나아가서, ‘주인님, 저에게 두 탈렌트를
맡기셨는데, 보십시오, 두 탈렌트를 더 벌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23 그러자 주인이 그에게 일렀다. ‘잘하였다, 착하고 성실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성실하였으니 이제 내가 너에게 많은 일을 맡기겠다.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
24 그런데 한 탈렌트를 받은 이는 나아가서 이렇게 말하였다. ‘주인님,
저는 주인님께서 모진 분이시어서, 심지 않은 데에서 거두시고 뿌리지
않은 데에서 모으신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25 그래서 두려운
나머지 물러가서 주인님의 탈렌트를 땅에 숨겨 두었습니다. 보십시오,
주인님의 것을 도로 받으십시오.’
26 그러자 주인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이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내가
심지 않은 데에서 거두고 뿌리지 않은 데에서 모으는 줄로 알고
있었다는 말이냐? 27 그렇다면 내 돈을 대금업자들에게 맡겼어야지.
그리하였으면 내가 돌아왔을 때에 내 돈에 이자를 붙여 돌려받았을
것이다.
28 저자에게서 그 한 탈렌트를 빼앗아 열 탈렌트를 가진 이에게 주어라.
29 누구든지 가진 자는 더 받아 넉넉해지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30 그리고 저 쓸모없는 종은 바깥 어둠 속으로 내던져 버려라. 거기에서
그는 울며 이를 갈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272

갈대 꽃이삭 !

줄기
잎사귀

아주
생생한

진초록
빛인데

가는 실
가닥

개켜진
것처럼

꽃이삭
나오네

바람
맴돌면

만나는
가을

마음
풀어내

강물에
들녘에 날리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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