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당장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 저에게 주시기를 바랍니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1-08-29 조회수335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22주간 월요일
2011년 8월 29일 (홍)

☆ 성 요한 세례자의 수난 기념일

성 요한 세례자의 수난 기념 축일은 4세기 그의 유해가 있는 사마리아의
지하 경당에서 시작되었다. 세례자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의 선구자로서
대부분의 삶을 광야에서 보내며 하느님의 아드님이신 예수님께 세례를
베풀었다. 요한은 헤로데의 불륜을 질타하다가 헤로디아의 간계로
참수된다.

♤ 말씀의 초대
예레미야는 하느님께서 그의 입에 말을 담아 주심으로써 말씀을 전할
자격을 부여받은 예언자가 된다. 예언자로서 앞으로 당할 고난의 삶을
예고하시지만 주님께서 함께하시겠다고 말씀하시며 용기를
주신다(제1독서).
요한이 헤로데가 동생의 아내를 차지하여 살고 있는 것에 충고를 하자,
헤로데는 그를 감옥에 가둔다. 요한은 헤로디아의 간계로 헤로데의
생일 잔치의 제물이 되어 희생된다. 권력의 비윤리와 폭력성, 그리고 그
주변 사람들의 악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복음).

복음 환호송     마태 5,10
◎ 알렐루야.
○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 알렐루야.

복음 <당장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 저에게 주시기를
         바랍니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17-29
그때에 17 헤로데는 사람을 보내어 요한을 붙잡아 감옥에 묶어 둔 일이
있었다.그의 동생 필리포스의 아내 헤로디아 때문이었는데, 헤로데가 이
여자와 혼인하였던 것이다.
18 그래서 요한은 헤로데에게, “동생의 아내를 차지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하고 여러 차례 말하였다. 19 헤로디아는 요한에게 앙심을
품고 그를 죽이려고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20 헤로데가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그를 두려워하며
보호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그의 말을 들을 때에 몹시 당황해하면서도
기꺼이 듣곤 하였기 때문이다.
21 그런데 좋은 기회가 왔다. 헤로데가 자기 생일에 고관들과 무관들과
갈릴래아의 유지들을 청하여 잔치를 베풀었다. 22 그 자리에 헤로디아의
딸이 들어가 춤을 추어, 헤로데와 그의 손님들을 즐겁게 하였다.
그래서 임금은 그 소녀에게,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나에게 청하여라.
너에게 주겠다.” 하고 말할 뿐만 아니라, 23 “네가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
내 왕국의 절반이라도 너에게 주겠다.” 하고 굳게 맹세까지 하였다.
24 소녀가 나가서 자기 어머니에게 “무엇을 청할까요?” 하자, 그 여자는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요구하여라.” 하고 일렀다.
25 소녀는 곧 서둘러 임금에게 가서, “당장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 저에게 주시기를 바랍니다.” 하고 청하였다.
26 임금은 몹시 괴로웠지만, 맹세까지 하였고 또 손님들 앞이라 그의 청을
물리치고 싶지 않았다. 27 그래서 임금은 곧 경비병을 보내며, 요한의
머리를 가져오라고 명령하였다. 경비병이 물러가 감옥에서 요한의 목을
베어, 28 머리를 쟁반에 담아다가 소녀에게 주자, 소녀는 그것을 자기
어머니에게 주었다.
29 그 뒤에 요한의 제자들이 소문을 듣고 가서, 그의 주검을 거두어 무덤에 
모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274

여름 아리랑 !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네

가네
가네

한 번
뿐인

올 여름
가네

삶의
자리

온갖
사연

빗줄기
부어놓고

수천 년
내어놓은

물길
따라

바람
따라

하염없이
흘러가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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