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말씀/도반 홍성남 마태오  신부님/주님은

약한분이 아니시다..

요한 복음 14장 1절~14절  

군중들이

주님을 죽이라고 소리를 칩니다

자기들의 임금은 황제뿐이라고 소리를 칩니다

왜 그랬을까요?

황제는 힘이 잇고

주님은 힘이 없는

약한 존재라는 생각때문입니다

사람은 때로 약해질때가 있습니다

사람이 약해졌을때 무슨일이 일어나는가?

다른사람에게 반격을 하는 것이 서툽니다

사람과의 갈등을 회피하려고 합니다

다른사람들의 목표에 영합이 되어서

  자신의 본래목표에서  쉽게 멀어집니다

지나치게 친절하고 예의바른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

우유부단합니다

폭력적인 사람과의 관계를 쉽게 끊지를  못합니다

자신을 낮추어 보거나 하찮게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쩌면 만일에 등등의 말을 자주 사용하여서 

자신의 입지를 약화시킵니다

이렇게 약한모습을 보이면 어떤 현상이 뒤따르는가?

공격을 당하기 시작합니다

왜 공격자들은

약한사람들 자기개성을 마음껏 펼치지 못하는 사람들을

공격하지 못하는가?

왜냐 하면

그런사람들은 스스로를 약하게 만들기에 

싸우지 않고도

쉽게 이길수 있기때문입니다

군중이

주님을 공격을 한것은 바로 이런이유에서 입니다

그리고 같은 이유로 

그들은 힘이 있는 황제가

자기들의 임금이라고한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에 와서

일부신자분들이

주님을 도살장에 끌려가는 어린양이란 이미지로

약한 주님이란 이미지로 받아들이고

자신들도 약한 사람의 삶을 살려고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그러한 삶은 참으로 위험천만한 삶입니다

그리고 그런 생각은

주님을 바로 알지못하는 생각이기도 합니다

주님께서는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운 시대에서

일반인으로서는 생각조차 하기 어려운

과업을 수행하던 분이셧습니다

즉 과감하고 용감하셨던 분이시지

절대로 위축된 약한 분이 아니셨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닮기위하여 신앙생활을 합니다

그런데 특히 성인으로서의

신앙인이 되기위하여 견진성사를 받는데

이 성사의 의미는 네가 그리스도의 군사가된다는

그리스도를 전하는 강한 자가 된다는의미를 갖는것입니다

약해지지마십시요

주님처럼 강건하고 용기잇는 사람이 되기위하여

기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