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1-09-01 조회수385 추천수3 반대(0) 신고
 

연중 제22주간 목요일
2011년 9월 1일 (녹)

☆ 순교자 성월

♤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콜로새 신자들에게 하느님에 대한 영적 지혜와
깨달음이 충만해져 삶으로 열매 맺기를 간절히 바라는 편지를 쓴다.
그는 신자들에게 빛의 나라에서 받는 상속을 차지할 자격을
얻었으니 주님께 힘을 받아 고통과 시련을 참고 견디도록
격려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 시몬 베드로의 배에 오르시어 가르침을 주시고 그를
부르신다. 시몬은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하며 예수님을 따라
나서기를 두려워한다. 새로운 삶으로 옮아갈 때 갑자기 스며드는
두려움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마태 4,19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
◎ 알렐루야.

복음 <그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1-11
1 예수님께서 겐네사렛 호숫가에 서 계시고, 군중은 그분께 몰려들어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있을 때였다. 2 그분께서는 호숫가에 대어 놓은
배 두 척을 보셨다. 어부들은 거기에서 내려 그물을 씻고 있었다.
3 예수님께서는 그 두 배 가운데 시몬의 배에 오르시어 그에게 뭍에서
조금 저어 나가 달라고 부탁하신 다음, 그 배에 앉으시어 군중을
가르치셨다.
4 예수님께서 말씀을 마치시고 나서 시몬에게 이르셨다. “깊은 데로
저어 나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아라.”
5 시몬이 “스승님, 저희가 밤새도록 애썼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스승님의 말씀대로 제가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6 그렇게 하자 그들은 그물이 찢어질 만큼 매우 많은
물고기를 잡게 되었다.
7 그래서 다른 배에 있는 동료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고
하였다. 동료들이 와서 고기를 두 배에 가득 채우니 배가 가라앉을
지경이 되었다.
8 시몬 베드로가 그것을 보고 예수님의 무릎 앞에 엎드려 말하였다.
“주님, 저에게서 떠나 주십시오. 저는 죄 많은 사람입니다.”
9 사실 베드로도, 그와 함께 있던 이들도 모두 자기들이 잡은 그 많은
고기를 보고 몹시 놀랐던 것이다. 10 시몬의 동업자인 제베대오의
두 아들 야고보와 요한도 그러하였다.
예수님께서 시몬에게 이르셨다. “두려워하지 마라. 이제부터 너는
사람을 낚을 것이다.” 11 그들은 배를 저어다 뭍에 대어 놓은 다음,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277

구월 소나무 !

사시사철
푸른 생애

하늘
향하는

곧은
절개

꿈을
이루려

땅에
내린

깊은
뿌리에

태풍
비켜가고

여문
솔방울

머잖아
익어

세상에
뿌려지면

비탈
이라도

온 누리
푸를

애솔 싹
움터 오르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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