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없는 사랑의 손길이』 제1장 : 하느님의 사랑4" -
4.
하느님께서 우리를 어버이처럼 사랑하시기에
지금 살아가고 있는
이러한 환경을 우리에게 주실 것이다.
그러니까 네가 행복하지 않다면
이러한 환경을 벗어나려고만 하지 말고
너의 환경을 개선하려고 해 보아라.
추우면 춥다고만 하지 말고 문을 좀 잘 닫아라.
겨울에 밤낮 열어 둔 채 지내니 추운 것이다.
방이 따뜻하지 않으면 따뜻하게 만들어 보아라.
이 환경을 바꾸어 다른 데 가서 산다고 해서
너희 자신이 행복하다고 보지 말아라.
행복하게 사는 사람은 어디를 가든지
누구하고든지 같이 살수 있는 사람이다.
세상 사람들에게 차별이 있다면
얼굴빛이 하얗고 누렇고 새까맣다는 것 뿐이지
사람이 살아간다는 자체는 똑같다.
마음 착한 사람만 사는 동네가 따로 없고
도둑놈만 사는 동네도 또한 따로 없다. (새감,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