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말씀/도반 홍성남 마태오 신부님/아리마태아 요셉의중요성

요한 복음   19장  38절~42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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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냉소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삶이란 다 그런거야

죽을려고 태어난게

삶이야 혹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게 삶이야

삶은 신이 인간을 가지고 놀려고 만들은 것일뿐이야 등등

냉소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보는사람들

부정적지각을 가진 지식인들중에 유난히 많지요

그래서 얼핏 들으면 아주 머리가 좋은 사람이라고 착각하기 쉬운데

사실은 골통들이 많습니다

왜냐?

오로지 그 한가지 차원의 생각밖에는 못하고

 다른 곳에서 또 다른의미를 찾을 생각을 못하기때문입니다

냉소주의에 빠지게 되면 사람의 정신적인 성장은 멈추고 맙니다

왜냐? 문제의 포로가 되어서 인생의 비탈길에 굴러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스스로 무력감이란 감방을 만들어놓고

 스스로 죄수처럼 감금된 삶을 살아갑니다

이런의미에서

주님의 시신을 추스르고

 무덤에 모신

 아리마태아 요셉은

냉소주의자들이 본받아야 할 사람입니다

죽은사람에게서 그래도 의미를 찾은 사람

그래서 포기하지않는 사람의 전형적인 모습이

바로 아리마태아 요셉의 삶의 모습이기때문입니다

많은 영성가들은 말합니다

문제의 시달림을 받는 희생자의 입장으로부터 탈출하여

 고뇌와 문제의 입장에 서서 지금의 자기를 진솔하게

바라보고 그 문제가 가지는  의미와

 메세지를 알기만 한다면

 그의 삶은 비관적이고

 냉소적인 그리고 비생산적인 삶에서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삶으로 전환될수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