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시는

주님

세번이나

너의 마음깊은곳 생리적인 욕구 정서적인 욕구 영적인 욕구

이 모든 욕구가 다

 주님에게로 향하여 있는가 하는 물음이십니다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는가 하는 물음

그 말씀을 하시고 난후

 내양들을 돌보아라 하십니다

하느님사랑

 이웃사랑이란

 황금률을 다시금 상기시키는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네가 젊엇을때에는 스스로 허리띠를 매고 원하는 곳으로 다녓다

그러나 늙어서는 네가 두팔을 벌리면

다른이들이 허리띠를 매어주고서

네가 원하지 않는 곳으로 데려갈것이다

이것은

젊어서는 자기 욕구를 따라서 충동적인 삶을 살앗지만

나이를 먹어서는 이기적이고

 미성숙한 욕구를 따라 사는것이 아니라

자기마음을 다스리는 삶을 살것이란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현대인이 가진 정신적인 문제는

 갈증 심리적인 외로움이라고합니다

예전과는 달리 현대인들은

 자기 인생을 행복하게 만드는데

많은 공을 들이고 노력을 하는데

이상하게도 갈수록 정신적으로 피페해지는 사람들은

 더 늘어나고 잇습니다

왜 그런것인가?

사람은 관계안에서 행복을

 가질수 잇는 존재이기때문에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서 돈을 많이 벌어서 여행을 갔는데

자기와 대화해주는 사람하나없는곳으로 갔다면

묵는곳이 아무리 좋은곳이라 할지라도

 마음이 행복감으로 충만하지는 못한다는것입니다

사람은 자기와 대화하고

같이 놀아주는 사람들과 함께 할때에

진정으로 기쁨과 행복감을 가질수 잇다는것입니다

 사람은 너무 지나치게 자신의 행복만을 추구하면

 자신의 마음이 더 불행해지는 특성을 가지고 잇습니다

나는 왜 이렇게 힘들게 살까

 왜 나만 이렇게 불행한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하면 할수록

불행감의 늪속으로 빠져들어가서 헤어나오기 어렵다는것입니다

그곳에서 헤어나오는 길은

내인생안에서 해야 할일이 무엇인가 하는

자기사명탐구를 하는것입니다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주신 말씀은

바로 이런관점에서 하신 말씀입니다

베드로가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이 되려면

하느님을 사랑하고

자기욕구를 절제하고

 이웃사람들을 돌보아야 한다는

영적인 행복관을

 말씀하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