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용서를 받을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잇을것이다

제자들에게 고해성사의 사죄권을 주시는 대목입니다

이 대목은 영성심리학적으로 해석할수도 있습니다

주의 기도에

우리에게 잘못한이를

우리가 용서하듯이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용서라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주님께서는 여러곳에서

용서에 대한 말씀을 하십니다

그만큼 영성생활에서

용서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는것이지요

우리가 다른사람의 죄를 용서해주지 않으면

그대로 남아잇을것이란 말은 무엇인가?

만약 우리가 누군가에게 잘못을 저질렀는데

가서 용서를 청하였는데도

....상대방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어떨까요?

마음이 불편하고 괴로울 것입니다

나를 용서하지않는 사람과

같이 사는것만큼 힘든일은 없기때문입니다

만날때마다 고개를 돌려 외면하고

하는 모습을 본다는 것이

절대로  쉬운일이 아니란 것이지요

그래서 용서받지못한 사람들의 마음은

풍랑에 시달리는 배와같다고 하기도 합니다

우울해졋다가 분노가 치솟아오르고 ....

여하간 그마음이 평안함을 얻을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

그럼 용서해주지 않는사람의 마음은 괜찮은가?

그렇지않습니다

내가 미워하는 사람이 있는사람은

그마음이 작은권력에 취합니다

내가 어떤 행동을 할때마다

상대방이 위축된 모습을 보이는것을 보면서

권력이 주는 쾌감을 느낀다는것입니다

그래서 다른사람을 용서해주지 않으면

자칫 가학성 성격장애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것이지요

이렇게 용서란

용서해주는 사람이나

용서를 받는사람

모두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유일한 방법이기에

주의 기도에서 조차

용서에 대한 기도문이

나오는것입니다